2025.12.30 (화)

  • 맑음동두천 1.7℃
  • 맑음강릉 6.0℃
  • 맑음서울 2.7℃
  • 맑음대전 4.6℃
  • 맑음대구 6.7℃
  • 맑음울산 6.6℃
  • 맑음광주 7.0℃
  • 맑음부산 9.1℃
  • 맑음고창 4.6℃
  • 맑음제주 10.5℃
  • 맑음강화 1.4℃
  • 맑음보은 3.5℃
  • 맑음금산 4.5℃
  • 맑음강진군 7.9℃
  • 맑음경주시 6.4℃
  • 맑음거제 7.1℃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관악구,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26개 사업 선정

침수지역 개선, 산사태 예방, 안심 귀갓길 등 다수 선정

  • 등록 2014.07.29 10:41:03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내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으로 26개 사업 265천만 원을 받게 됐다.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주민이 사업을 제안하고, 자치구와 서울시 참여예산위원회 심사와 주민들의 투표를 거쳐 참여예산 한마당에서 최종 결정하는 것으로 지난 25, 26일 서울광장과 시청사에서 진행됐다.

총사업비
985억 원에 이르는 560개 사업이 참여예산 한마당에 상정돼 주민참여예산위원 223명과 시민참여단 1,533명의 투표로 500억 원 규모의 352개 사업이 결정됐다.

그 결과 구는
2014년 주민참여예산 237천만 원보다 28천만 원이 더 증액된 예산을 확보해 총 26개의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펼치게 됐다. 이는 25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많은 사업수이다.

사업비 규모면에서 보면
불안한 침수지역에서 벗어나게 해주세요(5억 원)’, ‘주택가 침수 상습 발생지역 노후 하수관 개량공사(46천만 원)’, ‘위험한 절개지, 산사태가 날까 무서워요(37천만 원)’, ‘불안한 귀갓길,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해주세요(25천만 원)’ 등 주로 주민의 안전과 직결된 시민밀착형 사업이 선정됐다.

눈에 띄는 사업으로는
장애아동 함께 키워요(1억 원)’, ‘빨래방 확장으로 독거노인 빨래서비스 지원 강화(3천만 원)’, ‘독거노인, 장애인이 많은 우리동네 공중화장실을 고쳐주세요(8천만 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주민복리증진 사업이 다수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12월 서울시 의회 의결을 거쳐 2015년 예산에 반영해 시행한다.

구 관계자는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확보를 위해 설명회, 현장실사 등에 발 벗고 나서준 사업제안 주민과 참여예산위원들에게 감사하다구민의 관심과 열정에 보답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치

더보기
쿠팡 대표 "국정원이 피의자와 연락 요청… 사망노동자 깊은 위로" [TV서울=이천용 기자]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는 30일 최근 쿠팡의 개인정보유출 조사 결과 발표를 놓고 '셀프 조사' 논란이 인 데 대해 정부 기관과 협력한 것이라고 부인했다. 로저스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쿠팡 연석 청문회에서 '국가정보원과 소통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의 질의에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서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로저스 대표는 "그 기관(국정원)은 저희가 협력해야 한다고 말을 했고, 한국 법에 따라서 사실 협조 요청은 구속력이 있고 지시에 따라야 된다라고 이해했다"고 설명했다. 로저스 대표는 "지시 명령이었다"고 주장한 뒤 용의자를 만난 장소에 대해서는 "중국에서 만났다"고 답했다. 그는 '국정원 누구와 소통을 했느냐'는 질의에는 "지금 이름에 대한 정보는 없는데 해당하는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용의자를 접촉하라고 지시한 회사 내부자에 대해서는 "한국 정부가 우리에게 지시를 내렸다"며 "왜 이 정보를 한국민과 공유하지 않고, 감추고 있나. 회사 내에서 누구도 지시하지 않고 정부 기관이 팀에 직접 지시했고 따랐을 뿐이다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