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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 2학기 개학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 등록 2017.09.04 15:13:31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2학기 개학을 맞아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운영중인 ‘교통안전지도사’를 216개교 451명으로 확대해 활동을 재개하는 한편 1730개소 초등학교 출입문 주변 등에 불법 주·정차 단속인력을 집중 배치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


2012년에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해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서울시 교통안전지도사는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통학로가 비슷한 학생들을 모아 함께 등하교하며 보행안전을 확보하고 각종 범죄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매년 교통안전지도사와 통학한 학생 및 해당 학부모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부모 95%, 학생 90%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러한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에 따라 2020년까지 교통안전지도사를 시내 모든 국공립 초등학교(562개교)에 각 2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있는 보도, 횡단보도, 정류소 등 어린이 안전과 직결되는 장소에서 발생한 불법 주·정차를 집중 단속·견인한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2013년~2015년 서울시내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의 70% 이상이 도로횡단 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주행차량의 시야를 가리는 불법 주·정차 차량이 도로를 횡단하는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주요인이라고 보고 집중단속에 나섰다. 자치구와 함께 교통사고가 집중되는 등·하교 시간대에 서울시내 어린이보호구역 1730개소 초등학교 출입문 주변 등에 단속인력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적발된 차량에는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견인조치할 예정이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위반 차량에는 가중처벌이 적용되어 8~9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어린이들이 등·하교하는 시간대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불법 주·정차한 차량은 운전자가 현장에 있는 경우에도 단속공무원이 계도 없이 즉시 단속한다. 또 CCTV와 차량 주행형 단속카메라로 단속하는 경우에는 일부 자치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주차단속 알림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도록 자치구와 협의 중이다.


실효성 있는 단속을 위해 견인업체에 견인대상 차량을 직접 안내하는 ‘견인 요청 문자알림서비스’를 시 모든 자치구가 적극 활용하도록 유도하며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을 통한 시민신고제 활성화를 위해 이용편의 개선과 앱 홍보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시는 어린이 교통사고의 주된 요인이 운전자의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과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이라고 판단하고 캠페인을 통해 운전자의 준법의식과 보호자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여장권 보행친화기획관은 “어린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도로환경 정비도 중요하지만 작은 교통법규도 준수하는 선진 시민 의식이 절실하므로 정책적 노력과 시민의식 전환을 위해 서울시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구, ‘어르신 행복센터’ 문 열다

[TV서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7월 2일, 어르신 돌봄 기능을 통합한 특화시설 ‘어르신 행복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당산로29길 9에 위치한 ‘어르신 행복센터’는 연면적 2,819㎡,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까지의 규모로 조성된 복합 돌봄 공간이다. 기존 ‘구립 당산데이케어센터’를 확장‧이전해 시니어 특화 기능을 강화한 시설로, 어르신 돌봄 관련 시설들을 한 공간에 통합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에는 ▲1층 구립당산3가 경로당과 우리동네 키움센터 ▲2층 구립 당산데이케어센터 ▲3,4,6층 치매안심센터 ▲5층 구립 치매전문데이케어센터가 각각 자리하고 있다. 1층 ‘구립 당산3가 경로당’은 주 5일 중식을 제공하고, 요가교실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와 소통을 지원하고 있다. 2층과 5층에 위치한 ‘데이케어센터’는 치매 등 노인성 질환으로 장기요양 등급을 받은 어르신을 위한 주야간 보호시설로,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고 보호자의 경제활동과 일상 유지에 도움을 준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예방, 인식개선은 물론,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한다. 구는 이번

채현일 의원, 신길책마루문화센터 개관식 참석해 축사

[TV서울=나재희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영등포갑, 더불어민주당)은 1일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차한 신길책마루문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채 의원은 민선 7기 영등포구청장 시절 ‘1동 1마을도서관 만들기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했다. 영등포 주민이라면 누구나 걸어서 10분 이내에 도서관에 갈 수 있게 하자는 목표였다. 그리고 새로 짓는 마을도서관들은 엄숙하고 경직된 기존 도서관과 다르게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향을 세웠다. 마을도서관을 편안한 분위기에 주민이 서로 어울리고 책을 즐길 수 있는 동네 사랑방으로 만든다는 구상이었다. 신길책마루문화센터는 채 의원의 마을도서관에 대한 철학이 구현된 대표적인 사업이다. 채 의원은 영등포구청장으로 재임하던 2018년에 타운홀미팅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서 신길동 주변에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2019년에는 신길책마루문화센터를 일반적인 도서관이 아니라 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주민커뮤니티 공간이 함께 있는 문화체육복합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채 의원은 이날 개관식 축사에서 “구청장 재임 시절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1동 1마을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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