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0 (화)

  • 맑음동두천 2.7℃
  • 맑음강릉 6.0℃
  • 맑음서울 2.9℃
  • 맑음대전 4.7℃
  • 맑음대구 6.5℃
  • 맑음울산 7.1℃
  • 맑음광주 8.0℃
  • 구름조금부산 9.3℃
  • 맑음고창 5.1℃
  • 구름조금제주 10.6℃
  • 맑음강화 2.4℃
  • 맑음보은 3.7℃
  • 맑음금산 4.2℃
  • 맑음강진군 8.0℃
  • 맑음경주시 7.1℃
  • 구름조금거제 7.2℃
기상청 제공

사회


금천구, 청소년 또래 생명지킴이 ‘자·전·거 교실’ 운영

  • 등록 2014.08.19 09:10:34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청소년의 생명존중문화 조성과 자살예방을 위해 또래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하였다.

통계청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사망원인
1위는 자살이며, 청소년 10명중 1명은 한번쯤 자살을 생각한다고 한다. 또한 청소년의 44.5%가 고민을 상담하는 대상으로 친구와 동료를 선택한다. 이런 점에 착안하여, 청소년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환기시키고 또래 친구를 생명지킴이로 양성하여 효율적인 상담 및 위기 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에서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여름방한 기간인
81113일까지 3일 동안 관내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청소년 또래 생명지킴이 자··거 교실이라는 주제 아래, 나와 친구에 대해 알고 자존감 키우기, 생명을 지키는 (자살을 생각하고 있는지 묻는다(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아보라고 제안한다(거리낌없이 도움을 요청한다) 타보기, 역할극을 통한 대화사례 실습해보기로 이루어져 참가한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학교에서 잘 배우지 못한 내용을 배울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 “마음이 힘든 친구에게 어떻게 도와주어야할지 몰랐는데, 교육을 통해 알게 되었다”, “주변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친구에게 한발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금천구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 생명지킴이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나와 친구를 돌아보며 관심과 마음을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생명지킴이가 된 청소년들이 가까운 또래 친구의 고민 상담을 통해 위험신호를 조기발견 하여 전문가에게 연계하는 활동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금천구는 지난
3,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 계획을 구청장 방침으로 정하고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생명지킴동아리 희망의 토닥임지원 및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 또래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은 겨울방학에도 실시할 예정이다


구로구,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위한 ‘통합돌봄과’ 신설

[TV서울=변윤수 기자] 구로구가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2026년 1월 1일자로 ‘통합돌봄과’를 신설한다. 이번 조직 신설은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해 구 차원의 돌봄 정책 추진 체계를 정비하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통합돌봄과’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비해 의료·요양·복지·주거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지역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연계·조정하는 전담 조직이다. 구는 이를 통해 돌봄 정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행정 기반을 마련한다. 통합돌봄은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현재 살고 있는 지역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개별적으로 제공되던 의료·요양·복지·주거 서비스를 주민 중심으로 연계해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는 기존 부서에 흩어져 있던 돌봄 관련 기능을 ‘통합돌봄과’로 일원화한다. 돌봄정책팀, 돌봄지원팀, 1인가구돌봄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되며, 돌봄 정책 기획부터 대상자 발굴, 서비스 연계,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전담한다. 특히 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퇴원환자를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김병기, 의원직 사퇴하고 수사 임해야… 민주당 전반에 도덕불감증”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은 30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원내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하자 의원직도 함께 내려놔야 한다고 공세를 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김 원내대표가 결국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났다"며 "이는 결단이 아니라 국민 여론에 떠밀린 뒤늦은 후퇴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김 전 원내대표를 둘러싼 의혹은 이미 개인 차원의 논란을 넘어섰다"며 "배우자의 구의회 법인카드 유용 의혹, 차남의 가상자산 거래소 취업 특혜 의혹, 장남의 국정원 업무에 국회 보좌진을 동원했다는 의혹까지 하나같이 권력의 사적 남용을 의심케 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전 원내대표는 의원직에서 즉각 사퇴하고,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 성실히 수사에 임해야 한다"며 "더는 책임을 미루지 말고 법의 판단을 받으시라"고 촉구했다. 민주당을 향해서도 "이번 사태는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민주당 전반에 퍼진 도덕 불감증이 낳은 결과"라며 "민주당은 무너진 도덕성에 대해 처절하게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필귀정"이라며 "김 전 원내대표와 그 가족의 갑질 및 청탁금지법 관련 여러 의혹은 당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