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9 (일)

  • 구름많음동두천 9.5℃
  • 흐림강릉 11.2℃
  • 구름많음서울 12.8℃
  • 흐림대전 12.7℃
  • 대구 12.9℃
  • 울산 12.2℃
  • 광주 12.9℃
  • 부산 13.2℃
  • 구름많음고창 13.0℃
  • 제주 16.7℃
  • 구름많음강화 8.8℃
  • 흐림보은 11.2℃
  • 흐림금산 12.2℃
  • 맑음강진군 13.5℃
  • 흐림경주시 12.4℃
  • 흐림거제 13.2℃
기상청 제공

사회


금천구, 청소년 또래 생명지킴이 ‘자·전·거 교실’ 운영

  • 등록 2014.08.19 09:10:34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청소년의 생명존중문화 조성과 자살예방을 위해 또래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하였다.

통계청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사망원인
1위는 자살이며, 청소년 10명중 1명은 한번쯤 자살을 생각한다고 한다. 또한 청소년의 44.5%가 고민을 상담하는 대상으로 친구와 동료를 선택한다. 이런 점에 착안하여, 청소년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환기시키고 또래 친구를 생명지킴이로 양성하여 효율적인 상담 및 위기 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에서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여름방한 기간인
81113일까지 3일 동안 관내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청소년 또래 생명지킴이 자··거 교실이라는 주제 아래, 나와 친구에 대해 알고 자존감 키우기, 생명을 지키는 (자살을 생각하고 있는지 묻는다(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아보라고 제안한다(거리낌없이 도움을 요청한다) 타보기, 역할극을 통한 대화사례 실습해보기로 이루어져 참가한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학교에서 잘 배우지 못한 내용을 배울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 “마음이 힘든 친구에게 어떻게 도와주어야할지 몰랐는데, 교육을 통해 알게 되었다”, “주변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친구에게 한발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금천구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 생명지킴이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나와 친구를 돌아보며 관심과 마음을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생명지킴이가 된 청소년들이 가까운 또래 친구의 고민 상담을 통해 위험신호를 조기발견 하여 전문가에게 연계하는 활동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금천구는 지난
3,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 계획을 구청장 방침으로 정하고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생명지킴동아리 희망의 토닥임지원 및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 또래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은 겨울방학에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시설공단, 수능당일 장애인 수험생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예약은 시험 당일인 11월 13일까지 가능하다. 전화(1588-4388 또는 02-2024-4200)로 신청하면 되고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수능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우선 배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수험생 우선 배차 안내를 위해 장애인 수험생 대상 문자 발송 및 장애인 단체에 공문 발송도 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수험생의 수능 당일 이용 신청 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원활한 수능시험 응시를 위해 진행하는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2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