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0.5℃
  • 흐림강릉 5.3℃
  • 구름많음서울 2.3℃
  • 흐림대전 1.5℃
  • 맑음대구 -0.9℃
  • 맑음울산 1.6℃
  • 흐림광주 2.5℃
  • 맑음부산 5.3℃
  • 흐림고창 1.1℃
  • 맑음제주 6.8℃
  • 구름많음강화 0.9℃
  • 흐림보은 -1.1℃
  • 흐림금산 -0.3℃
  • 맑음강진군 -1.1℃
  • 맑음경주시 -2.7℃
  • 맑음거제 1.3℃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마포구 망원시장, 장보기서비스 기업 고객까지 확대 시행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뼈 없는 족발, 씻은 과일, 잘린 수박까지 OK

  • 등록 2014.08.28 10:24:46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망원시장이 기존의 장보기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걱정마요 김대리라는 새로운 형태의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를 시작해 화제다.

장보기서비스란 맞벌이 주부나 임신부, 노약자 등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혼자 시장을 찾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장보기가 익숙한 주부로 구성된 장보기 도우미가 고객의 주문에 따라 대신 장을 봐서 배송해주거나 동행해주는 서비스이다.

망원시장은 작년
9, 장보기서비스 시범시장으로 선정되어 꾸준히 사업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어 올해 6월부터는 프로보노 전문기관브릿지’, 국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와 함께 연계하여 기업고객 맞춤형 서비스 전략을 수립하였다. 그러면서 기존의 주부, 노인 등 지역주민만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서비스 체계를 보완하여 기업에까지 대상을 확장해걱정마요 김대리라는 새로운 형태의 장보기 서비스를 선보였다.

걱정마요 김대리는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기업에서도 다과회, 야유회 등 각종 행사에 맞추어 쉽게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특화된 배송 서비스로, 보다 편리한 행사준비를 원하는 기업 고객을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 물품을 준비하는 김대리의 수고를 덜어주겠다는 의미로 재미난 이름을 붙인 것이다.

또한 이 서비스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전략을 도입, 망원시장만의 특별한 서비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족발을 먹고 난 후 뼈 처리가 부담스럽다면 주문 시 살만 발라달라고 요청하면 되고, 과일 씻는 것이 귀찮은 주부를 위해 깨끗이 씻어서 배송도 가능하다. 심지어 수박을 네모 모양으로 잘라 달라고 요청하면 먹기 좋게 잘라서 배송해 주기도 한다. 이러한 모습들이 기존에 주문하면 배송만 해주는 단편적인 방식에서 탈피한 고객 맞춤형 전략을 가미한 서비스의 사례들이다.

망원시장 콜센터
(335-3591)의 장보기서비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오후 6시이며 구매가 끝난 물품들은 장보기 도우미의 확인을 거쳐 공동배송센터를 통해 각 가정 또는 기업까지 3시간 이내에 안전하게 배송한다.

배송 가능지역은 망원동
, 합정동, 성산동, 서교동, 연남동, 상수동, 상암동으로 이번에 기업고객까지 사업대상이 확대되면서 향후 배송지역을 점차 늘릴 계획이다. 배송료는 5만 원 이상 주문시 무료, 5만 원 미만은 2천원이 추가된다.

비용은 상품을 받을 때 현금이나 신용카드 또는 온누리상품권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계산하면 된다.

서정래 망원시장 상인회장은
이 서비스가 주변 소상공인은 물론 전국의 많은 소상공인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지역 우수자원 활용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윤영희 금천구의원, ‘202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 수상

[TV서울=이천용 기자] 금천구의회 윤영희 의원이 지난 12일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최한 ‘202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전국 지방의회 기초의원부문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을 수상했다.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2009년부터 매년 지역 의정활동 평가를 통해 친환경 정책 추진에 두드러진 성과를 낸 지방의원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250여 지방의회 소속 3,500여 명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총 34명(광역 8명, 기초 26명)을 최종 선정하였고 선정된 의원들의 의정활동은 ‘열정! 에코시티’ 전자책 유통망을 통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전체 의정활동의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의 가치를 평가하며 환경관련 조례 제정 등 직접적인 의정활동은 물론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 의정활동을 통한 실질적인 환경개선 성과와 중요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평가하였다. 윤영희 의원은 의회 입성 전 서울시 CO2 닥터, 기후변화 대응리더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자원순환정책, 생활폐기물 감량, 기후·환경안전, 산불 예방, 친환경 생활문화 조성 등 다양한 환경 분야에서 실천적 의정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개혁신당, "민주당, '통일교 게이트' 野추천 특검 수용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통일교 게이트'라고 명명하며 야당이 추천하는 특별검사를 수용하라고 연일 압박했다. 민주당이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에서 해결하지 못한 사항들을 모아 2차 종합특검을 추진하는 가운데 여당 인사에 대한 통일교 지원 의혹을 규명하자며 맞불을 놓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 천막 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최근 법정에서 자신의 발언으로 촉발된 정치권 로비 의혹에 대해 입을 다문 것을 거론하며 "사전에 특검과 대통령이 내통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보다 분명한 특검 사유는 없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대장동 일당 항소 포기 외압에 대한 국정조사, 민중기 특검의 야당 편파수사·직무유기를 수사하는 특검, 통일교와 민주당의 정치자금 의혹 규명을 위한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지금 당장 시행하자"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민중기 특검팀이 윤 전 본부장의 최초 진술 4개월 만인 지난 9일에야 사건을 국가수사본부로 늑장 이첩한 만큼 경찰 수사를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국수본이 제대로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