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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이정훈 시의원, "초미세먼지 특단 조치 필요"

  • 등록 2018.01.19 10:26:52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1)은 18일 올해 3번째 시행된 서울시의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를 시행할 정도로 악화된 대기질로 인한 시민들의 건강 악화를 우려하며, 비상저감 조치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공공 뿐만 아니라 민간 차량 의무 2부제나 5부제 등의 시행을 포함하여 교통량 감소 효과를 높이고,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특단의 대책 수립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매년 대기질 개선사업에 매년 큰 폭으로 예산을 증액하여 투입하고 있으나, 서울시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2007년부터 2012년까지는 감소 추세였으나, 2013년부터 감소가 정체되거나 조금씩 다시 늘어나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2년 23㎍/㎥를 저점으로 2013년 25㎍/㎥, 2014년 24㎍/㎥, 2015년 23㎍/㎥에서 2016년에는 2009년 수준인 26㎍/㎥로 증가하였으나, 대기질 개선사업에 투입한 예산은 2014년 약 5,810억 원에서 2016년 약 7,980억 원으로 증가 했다.
이정훈 의원은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단순하게 대중교통 이용요금 면제만으로 한번 시행할 때마다 투입되는 수십억 원의 예산 대비 만족할만한 교통량 감소 효과를 가져 올 수 없을 것으로 보이므로, 민간 차량 의무 2부제나 5부제 등을 도입해야 한다”고 하며 “제한된 예산과 악화되는 초미세먼지 농도 등을 고려할 때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국내외 대기질 악화 요인에 대한 근본 대책 수립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정훈 의원은 “17일 보건복지부는 OECD보고서에서 우리나라가 2060년 대기오염으로 인한 조기사망률이 OECD 국가 중 1위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OECD 국가 중 유일하게 인구 100만 명당 1000명 이상(1,109명)이 조기 사망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였고, 2014년 세계보건기구 보고서에서는 우리나라는 실외 대기오염으로 11,523명이 사망 한다고 언급하였다”고 하며, “서울시와 정부는 ‘소리 없는 살인마’인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절감 방안 수립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특단의 대책을 민관 협력 등을 통해 조속히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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