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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서초구, 기계식주차장치 철거 기준 완화

  • 등록 2018.01.22 10:19:55

[TV서울=함창우 기자] 서울시 서초구는 그동안 낡고 노후화되어 사용이 어려운데도 법정주차대수 확보가 어려워 방치했던 기계식주차장치 철거 기준을 대폭 완화하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를 작년 12월말 개정하고 현재 시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개정된 조례에는 5년 이상 노후화된 기계식 주차장치를 철거할 경우 확보해야할 법정주차대수를 기존 설치대수의 2분의1(홀수대일 경우 추가 1)까지 자주식 주차장으로 확보하면 철거가 가능하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다만, 완화된 기준에 따라 설치한 주차장의 경우 해당 시설물이 증축되거나 부설주차장의 설치기준이 강화되는 용도로 변경될 경우에는 서울특별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에 따른 설치기준을 적용한다.

구에 설치된 5년 이상된 기계식 주차장치는 1,33018,910면에 이르며 설치 당시에는 협소한 공간에 주차장 확보를 목적으로 조성되었지만 현재의 차량규격과 맞지 않아 이용률이 저조하고, 노후화로 인한 부식과 잦은 고장 때문에 실제 사용을 하지 못하고 방치되는 경우가 많아 주변 불법주차 차량이 증가하는 등의 부작용이 있었다

 

구는 이번 조례정비를 통해 관리자가 상주하지 않아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20대 이하 소규모 주차장의 기계식주차장치 철거가 가능해짐에 따라 이를 적극 홍보하고 철거를 유도함으로서 안전사고 예방과 실질 주차 공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 밖에도 부설주차장 인근설치 기준을 해당부지 경계선으로 부터 직선거리 300미터 이내 또는 도보거리 600미터 기준으로 설치 범위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계식주차장치의 철거를 원하는 경우 구청에 철거신고를 마친 후 공사를 시행해야 하며 보다 상세한 문의는 서초구청 주차관리과 전화(02-2155-7286)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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