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서울 동북부지역의 창업활성화를 위해 창업보육기관 ‘서울창업디딤터’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
입주 대상은 예비창업자 및 1년 미만 초기창업기업 17팀으로, 1.25~2.8일까지 2주간 공개 모집한다.
입주기업은 아이템 검증 및 시제품제작 등 마케팅과 사업화 자금, 기업별 맞춤 멘토링을 지원 받으며, 입주기간은 1년이다. 단, 평가를 통해 1년 연장이 가능하다.
'14년 개관한 서울창업디딤터는 71개의 기업이 졸업해 현재 47개 기업이 활동 중에 있으며, ’17년 한 해 동안 30개의 기업을 보육해 13억 원의 매출과 21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었다.
희망자는 서울창업디딤터 홈페이지(www.didimteo.or.kr)와 서울창업디딤터(02-974-5182~4)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박태주 서울시 디지털창업과장은 “서울창업디딤터는 기초 창업교육에서부터 투자연계, 마케팅 기획에 이르기까지 스타트업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작년에 개관한 서울창업허브와 협업을 통해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초기창업자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