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함창우 기자] 성북구가 부동산 시장의 환경변화에 따른 특화된 최신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3기 ‘성북구 미래 부동산 최고위과정’을 개설한다.
지역 주민과 성북구 소재 사업자(전문직 또는 기업 CEO)를 위해 자산관리, 사업에 필요한 인문·소양학습 등 품격 있는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성북구 미래 부동산 최고위과정’은 지난해 처음 개설되어 2기까지 총 107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오는 3월 6일부터 7월 3일까지 성북구청에서 16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강좌는 부동산 관련학 11강·인문학 5강 등 총 16강으로 구성된다.
주요 내용으로 유동적인 부동산 시장의 향후 전망과 부동산 가치투자, 부동산 세금, 경매기초 및 실전, 절세전략, 수익형 부동산 개발, 재건축·재개발 등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 환경에 대하여 지혜롭게 대처할 정보를 제공하고 7월 말 수료식을 끝으로 마치게 된다.
특히, 구 관계자는 국내 부동산관련 교수 및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도시정책학회에 교육을 위탁하여 강사진을 꾸리고 수강료가 50만원으로 일반 대학 및 대학원에 비하면 매우 저렴하여 치열한 경쟁률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신청은 오는 2월 9일까지 구청방문, 우편(서울특별시 성북구 보문로 168, 성북구청 지적과), 또는 이메일(kssm1215@sb.go.kr)로 할 수 있으며, 직업, 연령, 성별(남30명, 여30명) 등을 고려하여 총 60명을 선발하고 합격자는 2월 13일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김영배 구청장은 “이번 기회에 양질의 부동산전문지식을 습득함으로써 평생학습시대에 자기개발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과정 수료 후에는 수강생들의 원우회 활동을 통해 사회봉사활동과 최신 부동산정보를 공유하면서 지역사회 경쟁력을 높이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