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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성동구, ‘마을세무사’ 무료상담

  • 등록 2018.01.24 09:45:55


[TV서울=신예은 기자] 성동구는 복잡한 세금문제로 고민하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기 위해 동별로 마을세무사를 운영한다.

마을세무사는 세무분야의 전문성과 공익활동에 대한 재능기부 의사가 있는 세무사를 우리 마을 담당 세무사로 지정하여, 상담 및 권리구제를 원하는 구민과 서로 연결하여 상담하는 제도로, 현재 구는 17개 전동에 각 1명씩 마을세무사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2015년 도입 이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으며, 2017년에는 85건의 신청을 받아 상담한 것으로 밝혀졌다. 2018년도에는 제3기 마을세무사가 무료상담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 세무사는 소득세, 양도세 등 각종 세금 관련 상담과 함께 이의신청이나 심사청구 등 불복청구(지방세에 한정, 청구금액 1천만 원 미만 영세납세자)에 대한 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상담절차는 전화팩스이메일 등을 통한 1차 세무 상담 후,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마을세무사 사무실 또는 해당 동주민센터에서 직접 만나 상담을 받게 된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구 동 홈페이지에 게시된 세무사 명단을 참조하여 직접 세무 상담을 요청하거나, 각 동주민센터 및 구청 세무1(2286~5293)로 세무 상담 절차를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성동구에서는 마을세무사 제도 와 병행하여 인근 성동세무서와 함께 전국 최초로 '원스톱 세금 처리의 날'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국세 및 지방세, 세외수입까지 전반적인 세무상담을 제공하며, 구청 1층에 설치된 상담민원실에서 매월 셋째 주 수요일(14~16)에 진행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과거의 납세의무만을 강조하는 세무행정에서 탈피하여, 구민에게 다가가는 적극적인 세무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우리 마을 담당 세무사 및 원스톱 세금 상담을 통해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김광규 이사장, “서울시, 정비업 등록기준 완화 결정”

[TV서울=곽재근 기자] 김광규 서울시자동차정비사업조합 이사장은 “서울시가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은 정비책임자를 제외한 1명의 정비요원도 ‘정비기능사’ 이상의 자격증만 인정하던 것에서 자동차보수도장기능사 또는 차체수리기능사(판금) 자격증도 인정하도록 자격보유기준을 완화하고, 원동기전문정비업은 현행 최소 2명의 자격증 보유기준을 1명(정비책임자 1명)으로 완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정비사업자는 법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자격증 취득인력을 의무적으로 보유(정비책임자를 포함해 정비요원 정비기능사 종합 3명, 소형종합정비업 2명, 원동기전문정비업 2명)해야 하는데,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은 정비기능사 자격증 외의 차체수리기능사 및 도장기능사 자격 소지자는 정비업 등록기준에서 자격증으로 인정하지 않아 기술인력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김광규 이사장은 정비업 자격증 보유기준으로 인한 조합원 부담 경감을 위해 서울시 정비업 등록기준을 현실적으로 개정하여 정비기능사 자격뿐만 아니라, 차체수리기능사 또는 보수도장기능사 자격증도 인정해 줄 것을 서울시 및 서울시 의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번 완화조치로 소형자동차정비업 및 원동기정비업 등 조합원업체의 인력

李대통령 "대미투자 확대 및 방위비 증액"… 트럼프 "韓, 조선업의 대가"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조선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 협력 확대 및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아울러 양국의 관세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져든 상황에서 또 다른 축인 '안보패키지'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고, 이 대통령은 한국 정부의 방위비 지출을 확실히 증액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이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핵추진잠수함 연료 공급을 허용해달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관심을 모았던 북미 정상 간 회동의 경우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모두 '불발'을 공식화하기도 했다. 우선 양국의 무역협상 이슈와 관련, 먼저 모두발언에 나선 이 대통령은 "대미 투자 및 구매 확대를 통해 미국의 제조업 부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선 협력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며 "그게 양국 경제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한미동맹을 실질화하고 심화하는 데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한국이) 조선업의 대가(master)가 됐다"며 양국 조선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선박 건조는 필수적인 일로, 필라델피아 조선소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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