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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마포구, 소모임 활동 지원으로 장애인 체육활동 독려

  • 등록 2018.01.25 14:30:05


[TV서울=신예은 기자] 마포구는 관내 장애인의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장애인 생활체육교실운영을 위해 오는 129일부터 22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장애인 생활체육교실은 마포구 거주 장애인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강사료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모임 구성원이 직접 제안한 프로그램으로 체육활동이 실시되는 참여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 사업이라는 특징이 있다.

장애인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신체적 재활활동을 독려하는 취지의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통해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의가 있다.

지난해에는 2월부터 6월까지 탁구, 볼링, 게이트볼 등의 종목에 10개 모임 총 81명이 참여하였다. 일반적인 생활체육 종목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2인용 자전거에 동승해 함께하는 운동인 탠덤사이클특수체육등도 참여자가 직접 섭외한 강사의 지도 아래 실시되었다.

 

접수기간은 129부터 22까지이다. 신청자격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자발적 모임으로 체육교실을 운영할 강사와 장소가 섭외되어야 한다. 신청서와 참여자 명단을 구비하여 접수기간 내 마포구 생활체육과(마포구청 11)를 방문하거나 이메일(skj3s@mapo.go.kr)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종교·정치적 성격의 프로그램이나 지원자의 사적 영리추구가 목적이 되는 경우 또는 친목도모의 일회성 프로그램일 경우엔 지원이 제한된다.

신청서를 바탕으로 생활체육 프로그램 제안의 필요성과 타당성, 기대효과 등을 심사하여 총 10개 모임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모임에는 주 1(또는 주 2~3회 가능), 20회 최고 100만원이 지원된다. 강사료는 1회당 5만원 이내로 지급되며 운동용품과 장소대관료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생활체육과 체육진흥팀(02-3153-985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홍섭 구청장은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꾸준한 생활체육 활동을 하는 것이다. 장애가 생활체육 활동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관련사업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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