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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서울시의회 김용석 의원, "4인 선출 선거구 도입을 지지"

  • 등록 2018.01.29 16:47:28

[TV서울=함창우 기자] 서울시의회 김용석 의원은 오는 6월 지방선거의 서울시 자치구 의원 선거에서 ‘4인 선출 선거구가 대폭 도입돼야 한다고 29일 밝혔다.

김 의원은 한 선거구에서 2-3인을 선출하는 현 자치구의원 선거제도를 ‘2-4인 선출로 조정, 진정한 중대선거구를 실시하겠다는 서울시 선거구 획정위원회의 초안을 지지하며, 획정위도 오는 1일로 예정된 회의에서도 초안을 그대로 유지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4인 선출 선거구는 의원의 주민과의 친밀도를 낮추는 단점이 있기는 하나, 소수정당의 의회진출을 돕고 사표를 줄이는 등 민의를 더욱 충실히 반영할 수 있는 장점도 적지 않다선거지역이 너무 넓어지는 부작용이 우려되는 농어촌과는 달리 수 만 ~ 수 십 만명이 하나의 생활권역을 이루는 서울에서는 4인 선거구를 도입해도 지역 대표성에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당 차원에서‘4인 선거구도입을 반대하고 현행‘2인 선출을 선호하는 것은공천이 곧 동반 당선이라는 식으로 쉽게 선거를 치루겠다는 거대 두 양당의 이심전심성 단합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서울시 선거구 획정위는 민의를 얻기 위한 진정한 경쟁을 할 수 있는‘4인 선거구를 당초 계획대로 흔들림 없이 확정해야 한다서울시의회는 획정위안이 시의회에 제출될 경우 획정위안을 존중하도록 명문화 하고 있는 공직선거법 규정(24조의3)에 따라 신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선거구 획정위는 자치구의원 선거의 경우 현행 111개인 2인 선출 선거구를 36개로 줄이는 대신, 3인 선거구는 48개에서 51개로 3곳 늘리고, 4인 선거구를 35개 새로 도입하도록 하는 안을 지난해 11월 마련한 바 있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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