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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동대문구, 화재예방 안전대책 총력

  • 등록 2018.01.29 17:01:26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12월 제천시 스포츠센터 화재 발생에 이어 25일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까지 겨울철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연일 매서운 한파까지 가세하며 전국적으로 화재 발생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서울 동대문구가 이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겨울철 안전관리 대책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대문구 내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긴급안전점검 및 전문가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화재예방 홍보 및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구는 화재발생 직후인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의료시설, 공사장, 복지시설(요양원), 숙박 및 목욕시설 1,074곳에 대한 긴급 소방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대형 화재사고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드라이비트 공법이 적용된 시설물과 스프링클러 미설치 시설물도 중점 점검 대상 중 하나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화기 비치 여부, 제조연도 경과 여부 등 관리실태, 소화전 앞과 피난탈출구(비상구) 불법 적치물 여부, 방화문·피난유도등 관리 실태, 비상탈출용 구조대·완강기 관리실태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이 관행적 점검에 그치지 않도록 관리가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설 관리자가 현장에서 즉각 시정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해 11월부터 종합대책반 및 안전점검반을 구성하고 소방서, 건축사, 기관별 시설관리자 등과 함께 겨울철 재난취약건물에 대한 합동 전수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각 동별 안전지킴이 추진반을 구성해 한파 대비 및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바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더 이상은 대형화재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철저한 대비 태세를 구축해야 한다. 화재 취약시설은 물론 취약계층에 대한 동절기 종합대책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구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의대교수들 "의사수 추계 공모하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의대 교수들이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등을 호소하며 오는 30일 하루 동안 응급·중증·입원 환자를 제외한 분야의 진료를 전면 중단한다. 이들은 의사 수 추계에 관한 연구 논문을 공모해 이를 2026학년도 의대 입시에 반영하자며 의대 증원 1년 유예를 제안했지만, 정부는 이를 거부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서울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계획을 발표했다.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원장은 "정부의 비합리적이고 독선적인 정책 수립 및 집행에 대한 항의와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정책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은 3월 25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으며, 개별 교수의 제출일로부터 30일이 지난 시점부터 개인의 선택에 따라 사직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대위 수뇌부 4명은 5월 1일부터 실질적으로 사직한다"고 밝혔다. 방 위원장은 전공의와 의대생이 돌아오지 않으면 의료 붕괴는 5월부터 시작된다"며 "영화 타이타닉에서 타이타닉호가 침몰하기 전까지 연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연주한다고 승객이 더 살 수 있느냐. 우리는 그런 심정"이라고 말했다.

최구기 서울병무청장, ‘불시 병력동원소집훈련’ 점검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 최구기 청장은 4월 24일 서울시 소재의 육군 제56보병사단 공병대대를 방문, 올해 서울지역 충무훈련 기간 중 불시 병역동원소집훈련에 참여한 예비군과 군 관계자를 격려했다. 충무훈련은 전시 등 유사시를 대비해 병력, 물자 동원 등 전반에 걸쳐 종합적으로 실시하는 실제 훈련으로써 민·관·군의 비상시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안보태세 확립의 대단위 종합훈련이며, 불시 병력동원소집훈련은 긴급동원 병력 충원을 위해 동원 미지정 예비군을 대상으로 4일 전에 동원지정 후 소집일 1일 전까지 통지서를 교부 후 불시에 입영토록 해 동원 절차를 숙달시키는 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군에서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병력의 불시 소집 등 실제 훈련을 시행함에 있어 병력 외 물자동원이 동일한 시간대에 입영토록 하는 등 통합훈련을 시범 실시했고, 실제 훈련을 통한 충무계획의 보완 및 전시 동원집행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매우 뜻깊은 훈련이었다. 한편, 이날에는 서울시 관내 전시 병무담당을 대상으로 전시 임무 수행 능력 배양을 위해 현장 체험 교육도 추가로 진행됐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서울시 관내 병력동원과 관련한 충무훈련은 전시상황과 유사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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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이화영 '술자리' 허위주장 옹호는 악질적 사법방해"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24일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으로 재판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자리 진술 조작 회유' 허위 주장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옹호하고 있다며 "악질적 사법방해"라고 비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성명에서 "범죄피고인 이 전 부지사의 사법방해 거짓말에 대한 이 대표의 태도가 갈수록 태산"이라며 "'인디언 기우제'처럼 자신이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뻔뻔한 선동을 주야장천 반복할 태세"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여론선동에 앞장서던 이 대표가 급기야 어제는 대장동 재판에 출석하며 '검찰이 말을 바꾸고 있다'는 황당무계한 주장까지 하고 나섰다"며 "그러면서 정작 무슨 말을 바꿨다는 것인지 아무런 근거도 제시하지 못했다. 궁지에 몰리자 막무가내 전략으로 방향을 튼 모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전 부지사와 김광민 변호사의 허위 주장, 이를 옹호하는 이 대표의 궤변과 선동을 진실 공방의 문제로 치부해서는 결코 안 된다"며 "이들의 막가파식 행태는 악질적 사법 방해이며,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와 사법 시스템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총선승리를 자신의 면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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