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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강남구 장애인직업재활센터, 통합지원센터로 탈바꿈

  • 등록 2018.01.31 10:28:56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남구는 관내 수서동에 위치한 장애인 직업재활센터를 장애인 통합지원센터로 새롭게 확장, 증축하는 공사를 내달 초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점차 다양하게 늘어나는 장애인 복지수요에 발맞춰 인프라를 확충하고 맞춤형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공사는 1536천여 만원의 자체 구비를 들여, 기존 2층을 7층으로 확장, 증축하는 공사다. 지난해 1월 정밀안전진단과 내진성능평가, 11월 설계용역을 마쳐 내달 초 착공하고 내년 7월 준공 예정이다.

새롭게 태어난 장애인 통합지원센터는 지하 1층 지상 7, 전체 건물면적 9,570.97규모의 면적이다.

 

기존 1층과 2층에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장애인편의시설 지원센터, 보호작업장, 한우리 주간보호소, 강남단기보호소가 그대로 위치한다.

증축되는 3층에는 장애특성과 인지능력에 따른 직업훈련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직업적응훈련장과 근로작업장이 들어서고, 4층에는 전 생애에 걸쳐 돌봄이 필요한 성인 중증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와 장애인 가족지원센터를 마련한다.

5층과 6층에는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전용 다목적 강당을 설치해 수서·세곡지역의 늘어난 복지수요를 충당한다. 6층에 설치되는 장애인전용 다목적 강당은 외부활동이 제한된 장애인의 오랜 염원인 장애인 체육시설로써 그 역할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증축공사는장애에 대한 스트레스와 부담 때문에 가족 간에 갈등이 많아요라고 가슴으로 호소하는 장애인 가족의 많은 문제와 아픔을 최소화시키는 깊은 의미를 지닌다.

한편, 구는 장애유형과 정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편의제공 사업으로 비콘을 활용한 시각장애인 무장애길 조성, 시각장애인을 위한 강남구내 외식업체 대상 점자메뉴판 보급사업, 강남인강을 활용한 청각장애인 온라인 학습환경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규형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공사를 통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호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가지고 더불어 생활하는 강남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장애인 배려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장애인이 모든 영역에서 차별을 받지 않는 따뜻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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