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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동대문구, ‘2017 문화누리카드 이용률 평가’ 1위

  • 등록 2018.01.31 14:25:14

[TV서울=신예은 기자] 동대문구가 지난해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2017 문화누리카드 이용률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달성했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만 6세 이상 대상자에게 연간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10,115장의 카드를 대상자에게 발급 했으며, 91.8%의 이용실적으로 서울시 내 1위를 차지해 구민의 문화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동대문구의 경우 고령층이 많은 특성으로 타 구에 비해 사용이 용이하지 못하다는 제약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층별 맞춤 가맹점을 확대발굴하는 등 대상자가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왔다.

 

이 밖에도 카드 발급 대상자의 단체 관람, 사진 촬영 등에 차량을 지원하는 등의 방식으로 문화누리카드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하기 어렵게 했던 별도의 부가비용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함으로써 구민들이 지원금을 소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2018년부터는 문화누리카드 1인당 지원금이 작년에 비해 만원 인상된 7만원으로 21부터 동 주민센터 및 온라인을 통해 발급될 예정이다. 충전 받은 금액은 12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미사용 금액은 환급 없이 전액 소멸된다.

구는 초기 발급 기간에 발급률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이후에는 발급 대상자 모두가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독려해 문화생활 향유에 있어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동대문구의 문화누리카드 이용률 서울시 1위 성과는 대상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독려활동을 이어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수혜자에게 문화향유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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