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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중랑구, ‘2018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

  • 등록 2018.02.02 09:07:05



[TV서울=신예은 기자] 중랑구는 오는 9일까지, 주민들의 주체적 참여로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하여‘중랑구 주민참여예산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민 참여 예산 제도는 주민이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에 직접 참여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전년 대비 1억 원이 증액된 총 5억 원의 예산규모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대상사업은,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복리를 증진할 수 있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으로 올 하반기까지 사업이 완료된다. 

단, 인건비, 법정경비 등 경직성 경비와 단년도 사업이 아닌 계속 사업, 특정단체(개인)의 지원을 전제로 요구하는 사업, 총 사업비 3천만 원 이상, 행사성 사업비 1천만 원 이상의 사업은 제외된다.

 

구에 따르면, 제안된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검토 및 심의를 거쳐 4월 중 주민 총회를 통해 최종 선정되고, 예산편성과정을 거쳐 올 하반기에 추진된다.

신청은 중랑구민 및 중랑구 소재 기관, 사업체 종사자, 학생 등 누구나 가능하며, 구 홈페이지(http://www.jungnang.go.kr)를 통해 인터넷 신청하거나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주민제안사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주민참여예산 사업신청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 기획예산과(2094-0514)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해 선정되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주민제안사업은 저소득층을 위한 중용공부방 지원, 주민센터 작은 도서관 화장실 개선, 망우만끽’ 마을축제, 청소년 제빵봉사단과 함께 찾아가는 어르신봉사단, 도서 무인 반납함 설치, 위험지역 LED보안등 개량사업, 우리 동네 휴식공원 조성, ‘우리 동네 지킴이 안심거울로 안심!’등이다.

나진구 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 사업은 주민 스스로 생활밀착형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까지 편성되어 추진되는 주민 소통의 장”이라며“주민들이 제안하는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각종 생활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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