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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강남구, 전국 최초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연구용역 착수

  • 등록 2018.02.05 09:16:19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남구는 전국 최초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인코엑스·무역센터 일대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선행 사례가 없는 대한민국 1호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무역센터 일대를 국제적 경쟁력 있는 글로벌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기존에 엄격히 규제되어 있던 옥외광고물의 종류·크기·색깔·모양 등의 제한에서 벗어나 광고물을 자유롭게 설치하고 경제적·사회적·문화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지난 2016121, 삼성동 코엑스·무역센터 일대는 행정안전부 심사를 거쳐 전국 11개 자치단체가 경합한 가운데 전국 유일의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선정됐다.

 

구는 용역 수행기관을 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정하고, 지난달 30무역센터 일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글로벌 랜드마크발전방안용역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올해 5월 말까지 용역을 진행한다.

이번 용역을 통해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의 공공기여 방안, 강남구청의 컨트롤 타워 역할에 대한 방안, 정부-지자체-산업계 등 관련기관 협력 방안, 독창적 미디어 및 콘텐츠 운영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모색한다.

또한 용역 결과는 옥외광고산업의 진흥과 무역센터 일대 명소화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더불어 구는 삼성동 코엑스·무역센터 일대에 여러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해 20171220, 1호 미디어 운영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국내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압도적인 스케일의 화려한 미디어 영상이 주변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 미디어 조성 1단계에는 무역센터 주변 밀레니엄광장, 파르나스호텔, 현대백화점면세점 등 총 10곳에 옥외광고물을 설치한다.

 

단계별 조성계획에 따라 1단계 도입기에는 삼성역 코너를 중심으로 K-POP 스퀘어를 조성하고, 2020년부터 2단계 확장기에는 GBC, 영동대로 개발에 따른 랜드마크화, 2023년부터는 3단계 완성기로 대상지 전체에 미디어아트를 송출한다는 구상이다.

구는 머지않아 곧 관광객 블랙홀이라 불리는 장엄하고 아름다운 빛의 한국판 뉴욕 타임스스퀘어가 우리나라 최초로 영동대로에 완전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희 구청장은 착수보고회에서국내 1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선정 이후 운영방안에 대한 명확한 정립이 필요한 바, 이번 용역에서 제시된 좋은 방안들을 활용해 강남구가 세계 최초 스마트 문화도시로 안착하도록 사명감을 갖고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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