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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마포구, 예산 절감률 서울 1위

  • 등록 2018.03.02 10:58:14


[TV서울=함창우 기자] 마포구2017년 계약심사를 통해 절감한 예산이 2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작년 한 해 총 470, 3515400만 원의 계약 심사를 진행했다. 그 중 계약 의뢰금액의 5.87%206500만 원을 절감했다. 이는 같은 기간 서울시 자치구 평균 절감률 2.08%를 두 배 이상 상회하는 수치로 서울시 1위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구는 2007년도부터 자치구 최초로 분야별(건축, 토목, 조경)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팀을 운영하고 있다.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1년간 예산 2665800만 원을 절감했다.

마포구의 계약심사제도는 공사, 용역 및 물품 구매 등의 계약 전에 감사담당관 심사팀에서 원가를 분석하여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방지하는 제도이다.

 

전문 심사팀은 사전 계약심사제도 운영을 통해 거래 실례가격 조사, 현장 확인 등 심사를 하고 원가산정 자문을 한다. 또한 상황에 맞는 창의적 공법을 적용하도록 감독하고 있다. 사업부서 직원들에게는 직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원가계산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구는 2억 원 이상의 공사와 1억 원 이상의 용역, 2천만 원 이상의 물품구매에 대해서는 일상감사를 실시한다. 계약 시 단가적용의 적법성, 사업의 합법성, 타당성 및 경제성 등을 종합 검토평가하여 재정적, 행정적 낭비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계약의 조기심사를 원칙으로 예산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계약 전에 사전 원가산정 및 심사 자료 등을 사업부서와 공유하고 상반기 집중심사기간 중 사업이 적기에 추진되도록 지원한다. 신속한 예산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가격이 고정되어 심사의 실익이 적은 사업은 한시적으로 심사제외 사업으로 지정하여 심사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올해 중 계약심사 분야 매뉴얼을 재정비하고 담당자 전문교육을 지속해 사업부서의 업무 역량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원가계산의 개념과 체계 원가계산서 작성방법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 기초산출조사 요령 등을 교육한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낭비되는 돈이 없도록 할 것이다.”라며, 사전심사와 현장심사에는 전문성을 더하고 사후 심사결과는 직원들 간에 공유하며 합리적인 예산절감을 위한 방안들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유엔총회 아수라장 될라…유엔, 미국과 전후 가자 재건안 논의

[TV서울=이현숙 기자] 유엔이 지지하는 전후 가자지구 재건 계획안이 미국과 논의되고 있다고 영국 가디언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계획안에는 전후 가자지구에 1년짜리 전문가 기술관료주의 정부, 국제 안정화군(stabilisation force) 설치, 하마스 무장해제, 팔레스타인인 대규모 추방 금지 방안 등이 담겨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계획안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가디언은 덧붙였다. 이런 논의는 곧 열릴 예정인 유엔총회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여부를 둘러싼 각국의 의견 충돌 속에 아수라장으로 돌변하지 않도록 방지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유엔은 '팔레스타인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두 국가 해법의 이행을 위한 고위급 국제회의'를 유엔총회 회기 중인 이달 22일 재개하기로 했다. 이 회의에서 영국, 프랑스, 캐나다, 벨기에, 몰타 등은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것이 확실시된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움직임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함께 미국 역시 유엔에서 열릴 두 국가 해법 회의가 가자지구 전쟁을 장기화하고, 하마스에 힘을 실어주게 될 것이라며 재개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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