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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관악구, ‘2018 더불어 함께, 펫시터 양성사업’ 본격 추진

  • 등록 2018.03.05 11:28:22


[TV서울=신예은 기자]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이에 장기간 여행을 떠나거나 명절 때, 아기를 돌봐주는 베이비시터처럼 반려동물을 돌봐주는 펫시터(Pet+ Sitter)’가 인기다.

관악구가 반려동물 분야 인재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8 더불어 함께, 펫시터 양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본 사업은 서울시 일자리 분야 공모사업으로 최근 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반려동물 보호와 복지에 관한 주민들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 추진하게 됐다.

지난 10월 관악구와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의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제1기 펫시터 양성교육을 진행,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펫시터 양성교육은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돕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직업 전문교육과 소양교육으로 나뉜다.

전문교육은 품종학, 동불복지, 행동심리, 응급처치 등 동물행동관리 과정, 소양교육은 협동조합 컨설팅 과정과 홍보마케팅 과정이다.

구는 올해 총 4차 교육을 진행, 차수별 20명씩 총 80명의 펫시터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1차 교육은 37일부터 410일까지, 2차는 5월 중, 3차는 7월 중, 4차는 10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시간은 총 100시간으로 하루 4시간씩 25회 운영된다.

아울러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관련업종 민간일자리 취업 연계 및 창업,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하고, ‘관악구 동물보호명예감시원을 위촉, 동물보호 지도 및 홍보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16년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반려동물팀을 신설하고, 지난해 4서울특별시 관악구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만들기 조례를 제정,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서울 자치구 최초 주민들과 반려동물이 더불어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인 '개판 5분전'을 도림천 체육부지와 낙성대 야외놀이마당에 조성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매년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외로움을 달래주고 있는 반려동물을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대우해야 한다,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으로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성장잠재권 지역 활성화 전략’ 마련… 비역세권 현황 조사 추진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지금까지 역세권 중심으로 개발이 이뤄지면서 상대적으로 저개발된 비(非)역세권 지역을 전면 조사·분석해 ‘성장잠재권 지역 활성화 전략’을 마련한다. 그동안 역세권 중심의 거점개발 정책 추진 과정에서 일부 역세권이 아닌 주거지역은 상대적으로 개발이 뒤처지고 노후화 문제가 심화됐다. 이에 시는 도시의 효율적 활용과 균형 있는 개발을 위해 역세권 이외 지역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 보고 이번 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대중교통 접근성, 기반시설, 지역 여건 등 지역 특성을 종합적으로 살펴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찾아내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역세권과 비역세권 간 연계성 ▲노후 건축물이 많지만 유동 인구가 풍부한 지역 ▲대중교통·생활SOC·녹지공간 확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지하철 외에 대중교통·기반시설 등 입지 여건이 양호하지만 노후화된 지역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주거·상업 기능 공급과 생활SOC, 보행환경·녹지공간 등 생활 환경개선이 함께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또한 성장 잠재력이 있는 지역을 도출해 내년에는 이를 기반으로 한 활성화 모델을 마련해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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