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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강남구, 양재천에 서울시 최초 ‘핑크뮬리’ 정원 생긴다

  • 등록 2018.03.12 09:26:43

 

[TV서울=함창우 기자] 강남구가 양재천에 4,000규모의 핑크뮬리 그라스원’(Plnk Muhly Grass garden)을 만들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핑크뮬리는 습한 기후, 더위 및 가뭄에 잘 견디고 겨울을 날수 있는 하천수변에 자생 가능한 정수식물이다. 여름에는 푸른빛의 잎, 가을(9~11)에는 분홍빛에서 자줏빛의 꽃차례가 아름다워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핑크뮬리 명소는 경주, 부산, 제주 등으로 서울 근교에서 볼 수 있는 곳은 경기도 양주뿐이었으나, 이제 가까운 양재천에서 그 경관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조성 규모는 도곡2동 양재천 보행자교 일대 하천둔치에 총 4,000, 오는 6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는 양재천 산책로 경관 개선사업의 일부로 구는 관련 작업을 병행 추진한다.

대상지는 고사목과 생태교란 식물을 제거 후 발생한 나대지로 하천 생육에 적합한 수종을 선별 식재해 산책로 하천경관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선, 양재천을 경관의 특색에 따라 3개의 공간으로 나누어 조성한다. 낭만의 공간(영동2~영동4), 야생화 공간(영동4~대치교), 에코 공간(대치교~탄천2)으로 구성하고, 산책로도 벚나무길, 중간길, 자전거도로로 구분해 각각의 기능과 환경에 따른 효율적인 개선안을 마련했다.

 

보행자 중심의 낭만의 공간에는 능소화 터널, 핑크뮬리 그라스원과 오솔길, 장미 군락을 조성한다. 산책로 주변에 야생화가 서식하는 야생화 공간에는 장기간 방치된 물놀이장 폐쇄 후 생태습지(2,000)를 조성하고 지하철 유출수를 활용해 생태연못(1,000)도 만든다.

 

아울러 생태경관 보전지역인 에코공간에는 기존 경관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야생종을 식재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9월 양재천 내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를 위해 T/F팀을 별도로 구성해 정기적인 합동점검을 하고 있다. 시설물을 수시로 보수·정비해 양재천을 찾는 이용객의 편의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김현경 공원녹지과장은 양재천의 자연성을 회복하고 계절별로 특색 있는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핑크뮬리 정원 조성으로 양재천을 찾는 이들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김광규 이사장, “서울시, 정비업 등록기준 완화 결정”

[TV서울=곽재근 기자] 김광규 서울시자동차정비사업조합 이사장은 “서울시가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은 정비책임자를 제외한 1명의 정비요원도 ‘정비기능사’ 이상의 자격증만 인정하던 것에서 자동차보수도장기능사 또는 차체수리기능사(판금) 자격증도 인정하도록 자격보유기준을 완화하고, 원동기전문정비업은 현행 최소 2명의 자격증 보유기준을 1명(정비책임자 1명)으로 완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정비사업자는 법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자격증 취득인력을 의무적으로 보유(정비책임자를 포함해 정비요원 정비기능사 종합 3명, 소형종합정비업 2명, 원동기전문정비업 2명)해야 하는데,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은 정비기능사 자격증 외의 차체수리기능사 및 도장기능사 자격 소지자는 정비업 등록기준에서 자격증으로 인정하지 않아 기술인력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김광규 이사장은 정비업 자격증 보유기준으로 인한 조합원 부담 경감을 위해 서울시 정비업 등록기준을 현실적으로 개정하여 정비기능사 자격뿐만 아니라, 차체수리기능사 또는 보수도장기능사 자격증도 인정해 줄 것을 서울시 및 서울시 의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번 완화조치로 소형자동차정비업 및 원동기정비업 등 조합원업체의 인력

李대통령 "대미투자 확대 및 방위비 증액"… 트럼프 "韓, 조선업의 대가"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조선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 협력 확대 및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아울러 양국의 관세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져든 상황에서 또 다른 축인 '안보패키지'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고, 이 대통령은 한국 정부의 방위비 지출을 확실히 증액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이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핵추진잠수함 연료 공급을 허용해달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관심을 모았던 북미 정상 간 회동의 경우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모두 '불발'을 공식화하기도 했다. 우선 양국의 무역협상 이슈와 관련, 먼저 모두발언에 나선 이 대통령은 "대미 투자 및 구매 확대를 통해 미국의 제조업 부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선 협력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며 "그게 양국 경제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한미동맹을 실질화하고 심화하는 데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한국이) 조선업의 대가(master)가 됐다"며 양국 조선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선박 건조는 필수적인 일로, 필라델피아 조선소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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