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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서울시, '전태일 노동복합시설' 착공

  • 등록 2018.03.12 13:17:52


[TV서울=이현숙 기자] 지상 6층 규모의 전태일 노동복합시설이 오는 12월 개관을 목표로 9일 착공했다.

건물은 '전태일 기념관'(1~3)과 노동자 지원시설(4~6) 구성되며, '전태일 기념관'을 비롯해 노동자 건강증진센터, 노동권익센터, 공유사무공간 등 노동자 지원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건물 정면에는 금속재 스크린으로 된 전면 커튼월(Curtain wall)을 입혀 1969년 전태일 열사가 근로감독관에게 쓴 자필편지 전문이 필체 그대로 구현된다.

전태일 관련 전시, 교육, 체험이 모두 한 층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3층에 조성해 관람객들의 이동거리를 최소화했다. 2층엔 공연장, 1층엔 전시품을 보관하는 수장고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 전망용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내부에서 청계천 주변을 조망할 수 있다.

 

1층은 전시품을 보관하는 수장고와 기획전시실이 들어서며, 2층에는 노동과 관련된 문화공연이 열리는 50석 규모의 공연장과 휴게공간으로 구성된다.

3층은 전태일 열사의 유품과 전시품 480여 점이 전시되는 '전시실'과 60년대 평화시장의 봉제 다락방 작업장을 재현한 '시민 체험장', 전태일 정신과 노동의 역사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교육장'이 들어선다.

4층에는 소규모 노동단체나 노동조합에 가입하지 않은 노동자들이 일정기간 사용할 수 있는 노동허브’(공유사무공간)비정규직 소외계층 노동자들에게 산업재해 예방 및 재활 서비스를 제공할 노동자 건강증진센터’ 등 노동자 지원시설이 들어서며, ‘5층에는 서울노동권익센터 자리 잡는다.

서울시는 전태일 노동복합시설’을 10분 거리에 있는 청계천변 전태일 다리, 전태일 동상과 연계해 노동권익 체험의 장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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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제 판갈이 해내겠다"…규제혁신처 신설 공약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18일 각종 규제를 상시 관리·감독하는 '규제혁신처'를 신설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경제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국민 세금을 퍼붓고 국가채무를 확 늘리는 포퓰리즘 정책으로는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 대한민국 경제 족쇄를 푸는 '경제 판갈이'를 확실하게 해내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규제혁신처를 신설해 각 부처에 산재해 있으나 충분히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규제개혁 기능과 규제 샌드박스 추진체계 등을 통합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의 1%를 규제혁신 예산으로 반영하고, 가칭 '자유경제혁신기본법'을 제정해 다른 나라에 없는 신산업 규제가 우리나라에만 적용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일 한 만큼 보상 받는 임금체계 개편을 위해 취업규칙 변경 절차를 완화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노동조합의 동의를 받아야만 취업규칙 변경이 가능한 현행 근로기준법을 개정해 노조 의견 청취 또는 전체가 아닌 부분 대표자의 동의를 받으면 취업규칙을 바꿀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윤희숙 당 정책총괄본부 공약개발단장은 "고성장 시대에 만들어놓은, 누구나 조금만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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