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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동대문구, 금의환향 이상화 초청 환영회

  • 등록 2018.03.12 14:45:30


[TV서울=신예은 기자] 동대문구13일 오후 2, 세계 최고의 빙속여제 이상화 선수와 가족들을 초청해 환영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환영회는 동대문구체육회, 체육발전위원회 등 관계자 90여명의 참석 하에 진행된다. 구청 직원들과 구민들은 구청 앞 광장에서 이상화 선수를 맞이하고 꽃다발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날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36만 동대문구민을 대표해 이상화 선수의 노고에 대한 격려인사를 전하고 축하영상과 함께 감사패를 수여한다.

이상화 선수는 동대문구 장안동에서 태어나 은석초등학교에서 운동을 시작해 세계적인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 성장했다.

 

고질적인 무릎 부상에도 불구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500m 종목에서 금보다 값진 은메달을 국민들에게 선사한 이상화 선수는 아시아 선수 중 최초이자 여자 500m에서 역대 3번째로 3개 대회 연속 메달을 획득한 선수로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대한민국과 세계를 빛낸 이상화 선수가 우리 동대문구에 살고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이번 환영회를 통해 긴긴 여정을 잘 참고 이겨낸 이상화 선수와 가족들을 격려하고 이상화 선수의 앞으로의 일정과 향후 포부도 들어볼 예정이다.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3년만에 우크라와 마주 앉은 러 "영원히 전쟁할 준비돼" 으름장

[TV서울=이현숙 기자] 종전 협상을 위해 우크라이나와 3년 만에 마주 앉은 러시아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다면 영원히 전쟁을 할 수도 있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러시아 간 3국 정상회담이 불발되면서 맥이 빠진 채 시작된 협상은 핵심 쟁점에 대한 입장 차만 극명하게 확인한 채 90분 만에 끝났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1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양국 대표단 협상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위협을 서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러시아 측 대표단인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크렘린궁 보좌관은 "아마도 이 테이블에 있는 누군가는 사랑하는 사람을 더 많이 잃을 것"이라며 "러시아는 영원히 전쟁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텔레그래프도 메딘스키 보좌관이 회담장에서 "우리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싸울 준비가 돼 있다"며 "스웨덴에서는 21년 동안 싸웠다. 당신들은 얼마나 싸울 준비가 돼 있냐"고 말했다고 전했다. 메딘스키 보좌관은 회담 직후 국영방송 인터뷰에서 미국과 유럽이 아무리 제재로 압박하더라도 러시아가 원하는 조건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오랫동안 싸울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설명하기 위해 300여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