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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강남병원, 봄 당뇨교실 및 지하철 무료검진 열어

  • 등록 2018.03.13 10:03:12


[TV서울=신예은 기자] 3월 두번째 목요일은 세계신장학회에서 지정한 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이다

콩팥질환은 간단한 검사로 진단이 가능하지만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병이 악화된 후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콩팥질환으로 인한 진료비는1조 5671억원(2015년 기준)에 달해 사회적 부담이 높고 환자군도 점차 급증하는 추세이다특히 만성콩팥질환의 대표적인 원인인 당뇨병과 고혈압 환자는 정기적으로 콩팥 기능을 체크할 필요가 있다

강남병원 인공신장센터 정혁준 과장은 눈 주위나 손발이 붓거나혈압이 올라가고소변에 거품이 많이 생기는 등 의심증상이 생기거나건강검진 시 신기능 이상소견이 보이면 바로 전문의를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만성콩팥질환은 심부전이나 감염질환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강남병원(병원장 정영진)은 콩팥건강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세계 콩팥의 날을 기념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다. 18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7강남병원에서는 콩팥건강강좌와 당뇨교실이 개최됐다. 

신장내과와 내분비내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건강관리법과 무료검진 그리고 영양사의 식단관리법까지 알찬 진행에 큰 반향을 얻었다.

8일에는 기흥역사 내에서 콩팥 건강검진과 함께 예방법생활관리법까지 꼼꼼하게 살펴주는 세계 콩팥의 날 기념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은 물론이고 인근 주민들까지 찾아와 콩팥건강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강남병원 정영진 병원장은 만성콩팥질환은 삶의 질과 의욕을 끌어내리는 위협적인 질병이다조기진단이 최선의 예방으로지역 주민의 건강한 콩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전학부모·여성단체 "교내 성범죄 반복…구조적인 대책 필요"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최근 대전지역 교육현장에서 성범죄가 잇달아 발생한 것과 관련, 지역 학부모·여성단체가 대전교육청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전참교육학부모회와 대전여성단체연합은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임기 내내 학교 내 성폭력을 무시해왔다"며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학생 보호와 성범죄 근절을 위한 대응체계를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단체는 "교육청은 앞서 지난 2월에도 연이은 학교 내 성 비위 사건에 대한 대책으로 '성인지 감수성 자가진단검사'를 발표했으나, 교직원 스스로 관련 연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에 이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일하고 무책임한 대응에 그쳤다"며 "교육청은 교내 성폭력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려는 의지보다는 임시방편적인 대응에 그치며 형식적인 사과와 미봉책만 반복해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결과 피해 학생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으며 교육공동체의 신뢰는 심각하게 무너졌다"며 "성평등 교육 강화, 성범죄 교사에 대한 무관용 원칙 적용 등 학생 보호와 성범죄 근절을 위한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최근 대전 한 여자고등학교 담임교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 발언을 일삼았다는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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