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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종로구, '제1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우수상 수상

  • 등록 2018.03.13 14:21:05


[TV서울=신예은 기자] 종로구는 지난 39,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사가 공동 주최한 1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우수상인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지역개발 및 공공디자인 개선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둔 종로구는 청진구역 지하 공공보도 조성과 종로 도시비우기 사업에서 호평을 받았다.

관 거버넌스를 통한 청진구역 지하 공공보도 조성은 건축사 출신 김영종 구청장의 도시 계획적 안목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사업으로, 구의 적극적 노력으로 민간투자 586억 원을 확보하여 20165월 개통됐다.

240m 길이의 지하보도는 5호선 광화문역에서 시작되어 종로구청 앞까지 이어진다. 1호선 종각역에서 시작된 또 다른 지하보도 역시 350m 가량을 지하로 연결하여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아울러 2013년부터 실시한 종로 도시비우기 사업은 구도심의 특성을 살린 창의적인 명품정책이라는 평을 받았다.

도시 경관을 해치고 보행에 불편을 주는 거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불필요한 시설물은 철거하고 유사 시설물은 통폐합하여 사람 중심의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민선 5,6기에 걸쳐 사람의 가치를 가장 귀하게 여기며 추진해 온 사업들이 속속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 삶에 좋은 영향을 주는 명품 행정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종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주민들이 종로에 산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을 위해 힘쓰겠다. 사람중심 명품도시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종로의 내일을 기대해 달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창의적인 시책 개발을 유도하여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방자치의 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04년 처음 시작됐다.

 

올해에는 전국 101개 지자체가 209개 사업을 심사 대상으로 신청하였으며 지역경제, 문화관광, 지역개발 등 7개 분야의 외부 전문가 및 해당 부처 공무원의 심사 과정 및 현지 확인 절차를 거쳤다. 그 결과 대상 3, 최우수 4, 우수 20개 등 총 27개의 시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전학부모·여성단체 "교내 성범죄 반복…구조적인 대책 필요"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최근 대전지역 교육현장에서 성범죄가 잇달아 발생한 것과 관련, 지역 학부모·여성단체가 대전교육청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전참교육학부모회와 대전여성단체연합은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임기 내내 학교 내 성폭력을 무시해왔다"며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학생 보호와 성범죄 근절을 위한 대응체계를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단체는 "교육청은 앞서 지난 2월에도 연이은 학교 내 성 비위 사건에 대한 대책으로 '성인지 감수성 자가진단검사'를 발표했으나, 교직원 스스로 관련 연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에 이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일하고 무책임한 대응에 그쳤다"며 "교육청은 교내 성폭력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려는 의지보다는 임시방편적인 대응에 그치며 형식적인 사과와 미봉책만 반복해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결과 피해 학생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으며 교육공동체의 신뢰는 심각하게 무너졌다"며 "성평등 교육 강화, 성범죄 교사에 대한 무관용 원칙 적용 등 학생 보호와 성범죄 근절을 위한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최근 대전 한 여자고등학교 담임교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 발언을 일삼았다는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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