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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금천구,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노동교육

  • 등록 2018.03.14 10:20:22

[TV서울=함창우 기자] 금천구가 지난 8 오전 9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2018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255명 대상으로 안전 및 노동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안전의식 고취와 근로자 권리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 형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김규식 전문강사가 안전한 작업요령과 산업재해예방대책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어진 노동교육에서는 금천직장맘지원센터 홍은기 노무사가 노동자의 권리와 근로계약서 작성, 근로조건 등 노동법 전반에 대해 사례로 쉽게 설명했다.

 

마지막 강의로는 지역혁신과 안시형 주무관이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인권교육을 진행했으며, 성희롱·성폭력 예방 동영상을 시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교육에 앞서 서울근로자건강센터와 보건소에서 참여자 대상으로 혈압측정 및 건강 상담을 무료로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금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 권리 의식을 제고하는 등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일자리창출과(2627-201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3년만에 우크라와 마주 앉은 러 "영원히 전쟁할 준비돼" 으름장

[TV서울=이현숙 기자] 종전 협상을 위해 우크라이나와 3년 만에 마주 앉은 러시아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다면 영원히 전쟁을 할 수도 있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러시아 간 3국 정상회담이 불발되면서 맥이 빠진 채 시작된 협상은 핵심 쟁점에 대한 입장 차만 극명하게 확인한 채 90분 만에 끝났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1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양국 대표단 협상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위협을 서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러시아 측 대표단인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크렘린궁 보좌관은 "아마도 이 테이블에 있는 누군가는 사랑하는 사람을 더 많이 잃을 것"이라며 "러시아는 영원히 전쟁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텔레그래프도 메딘스키 보좌관이 회담장에서 "우리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싸울 준비가 돼 있다"며 "스웨덴에서는 21년 동안 싸웠다. 당신들은 얼마나 싸울 준비가 돼 있냐"고 말했다고 전했다. 메딘스키 보좌관은 회담 직후 국영방송 인터뷰에서 미국과 유럽이 아무리 제재로 압박하더라도 러시아가 원하는 조건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오랫동안 싸울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설명하기 위해 300여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