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9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TV서울] 마포구, 음식물 쓰레기 문전수거제 효과 탁월

  • 등록 2018.03.19 10:51:27


[TV서울=함창우 기자] 마포구는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과 처리비용이 매월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도로 상 공용수거통에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하던 기존 방식에서 문전수거통에 넣어 집 앞에 배출하는 문전수거방식으로 바꾼 결과다.

비용절감의 효과 외에도 깨끗한 거리환경이 조성되고 내집 앞 배출로 인한 주민 편의성이 증진됐다. 도로변 지저분한 쓰레기 더미가 사라짐에 따라 무단투기도 현저히 감소됐다.

마포구는 기존 거점수거제(도로 곳곳에 쓰레기통 비치)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주택가 및 소형 음식점을 대상으로 문전수거제를 추진해왔다.
′14년 상암동 단독주택지 대상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16년 홍대주변 음식물쓰레기 처리 특화구역 지정 및 운영, ′17년 상반기 6개동 실시를 거쳐 같은 해 11월 마포구 16개동 전체에 전면 시행했다.

 마포구 관계자는 “문전수거제 시행 전과 후 7개월을 비교한 결과 음식물 쓰레기 4,329톤 감량 및 약 3억60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종량제 봉투 판매량 증가(6.3%)로 판매금 수익이 상승(17.7%)함으로써 예산 절감에 시너지효과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구는 음식물 쓰레기 문전수거제 전면시행 4개월 차에 접어들며 제도가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향후 안정화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분리배출 등에 대한 주민 홍보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문전수거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는 주민 여러분들의 협조가 절대적이다. 제도가 정착되어 선진 도시로서 깨끗한 도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자율적인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인천시의회, GTX-B 추가정거장 확정 촉구 결의안 본회의 의결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의회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추가정거장 설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인천시의회는 9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이 대표 발의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추가정거장 확정 촉구 결의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어 인천시의회 의원들은 의결 직후 본회의장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해 300만 인천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오늘의 의결은 인천시민 모두가 오랫동안 염원해 온 교통 불균형 해소를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GTX-B 추가정거장은 교통편의 증진을 넘어 교육·산업·문화가 어우러지는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가정거장이 설치될 경우, 대규모 주거단지와 교육·문화·산업시설이 밀집한 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뿐 아니라 광역교통망 연계 강화, 원도심 활성화, 지역 간 교통 격차 해소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수인분당선과의 환승이 가능해지면 인하대학교 학생들의 통학 편의가 크게 높아지고, 이는 교육경쟁력 강화와 지역 대학의 학습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낭독된 선언문에는 ▶연수구 원도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