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은평구는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의 집수리 사업’과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3월부터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수요조사 후 신청가구를 대상으로 예산범위 내에서 실시하며, 호당 12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60%이하 저소득 주거취약가구이며 집수리 분야는 도배, 장판, 단열, 도어, 방수, 섀시 등 13개 공종으로 이루어진다.
뿐만 아니라, 저소득 가구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한국에너지재단으로부터 230가구의 물량을 배정받아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기간은 연중 신청 가능하지만 1차 신청을 3월 23까지 받으며, 단열․창호․보일러 노후화로 에너지 사용 환경이 열악한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에 단열공사, 창호공사, 바닥공사, 물품(가스보일러, 기름보일러)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생계․의료․주거․교육) 및 법정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가구이며 지원 금액은 호당 200만원 이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