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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 강남구, 친환경 도시텃밭 개장

  • 등록 2018.03.22 14:53:50


[TV서울=함창우 기자] 강남구가 오는 24일 수서동 370번지 3,067에 조성된 강남 친환경 도시텃밭을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22일부터 인터넷으로 희망자를 모집했는데, 일주일 만에 441명이 신청해 평균 2.3: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구는 공개추첨으로 190명의 예비도시농부를 선정했다.

2013년부터 추진된 친환경 텃밭 조성사업은 매년 30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24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개장식에는 텃밭을 분양받은 주민과 그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 씨앗파종 및 모종 심는 요령 시범, 텃밭 경작번호 추첨, 참여가족의 텃밭 구역별 경작, 영농지도 순으로 진행된다.

도시텃밭은 1세대 1구획(12) 배정 원칙으로, 친환경 영농법 실천을 위해 농약·제조제·화학비료 사용을 금지하고, 참여자는 친환경약제 공동방제와 발효퇴비를 공급받아 사용해야 한다. 또한, 인접 경작지에 지장을 주는 작물인 옥수수·호박·고구마 등의 작물은 경작할 수 없다.

특히 올해는 도시텃밭으로 분양하기 곤란한 자투리 공간에 상자형, 틀형 등 다양한 형태의 체험텃밭 150를 조성했다. 여기에는 감자, 보리, 허브 등을 식재하고 관련 원예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원예체험 전문가와 함께하는 6회 이상의 텃밭 체험활동을 지원한다.

구는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텃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토양을 채취, 농약·중금속 검사 등 정기적인 농산물안전검사를 실시해 농산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수진 지역경제과장은 주민들이 친환경 도시텃밭을 통해 가족과의 화합을 도모하고 자연친화적 정서를 함양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도시 영농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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