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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박영선 의원, 출퇴근길 ‘지옥철 9호선’ 탑승해 해결책 모색

  • 등록 2018.04.05 09:15:57

[TV서울=나재희 기자] 박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을)4일 오후 6, ‘지옥철로 불리는 지하철 9호선의 혼잡 문제를 직접 체험했다. 국회의사당역에서 탑승한 박 의원은 노량진역까지 세 정거장을 이동하며 퇴근길 승객들이 겪는 불편을 느끼며, 시민들의 고충을 경청했다.

 

오늘 이 자리에는 지난 1일 시민대변인으로 선정된 청년 장인 양인준 대변인과 2030대표 민경배 대변인이 동행했다. 양 대변인은 “9호선에 광고가 너무 많고,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입장에서는 지하철 내 위생 문제가 걱정된다는 지인을 통해 전달 받은 9호선 문제점을 말했다. 민 대변인은 아침에 출근할 때, 9호선을 이용하는데 출근 시간이 만만치 않다는 의견을 전했다.

 

9호선 노량진역에서 하차한 박 의원은 급행열차에 승객들로 가득 차 혼잡한 모습을 보며, 문제를 실감했다. 박 의원은 이전에 9호선 탑승을 했는데, 급행열차에 갑자기 사람이 확 몰려서 쓰러질뻔한 적이 있었다고 9호선 혼잡상황에 공감했다. 이어서 박 의원은 노량진 역사 내에서 9호선 노조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9호선을 이용하는 승객이 60만명인데, 4량만 운행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 한 관계자는 현재 9호선만 민영화로 운영되는데 비효율적이다. 서울시 차원에서 정책적인 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열차 운행을 조금 더 자주하는 증편이 필요하다. 이 문제도 서울시 차원에서 나서야 해결 가능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박 의원은 간담회에 오기 전에 왜 9호선에 대해 불편의 말이 많을까 의문이 많았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문제를 정확히 알게 되었고, 해결책을 머릿속에 그림으로 그릴 수 있게 되었다. 여러 문제를 개선해서 서울 시민들이 조금 더 쾌적한 환경에서 이동할 수 있는 9호선을 만들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과 함께 ‘9호선 파이팅!’을 외치며 마무리했다.


정부, 현대차·LG엔솔 등 대미투자기업 긴급 간담회…비자건의 수렴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정부의 불법 체류자 단속으로 300명이 넘는 한국인 근로자가 구금된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정부가 단속 대상이 된 현대차그룹, LG에너지솔루션을 포함한 대미 투자 기업들과 긴급 간담회를 열고 비자 체계 점검에 나섰다. 8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와 공동으로 대미 투자기업 간담회를 개최한다. 박종원 산업부 통상차관보 주재 간담회에는 현대차그룹,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HD현대, 환화솔루션, LS 등 대미 투자를 진행 중인 기업들이 대부분 참석한다. 산업부는 이날 회의에서 미국 투자 프로젝트 현장 운영과 관련해 비자 문제를 포함한 각 기업의 인력 운용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들로부터 현지 인력 운영을 위한 미국 비자 확보에 관한 건의 사항도 듣는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전날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및 관련 기업과 공조 하에 대미 프로젝트 관련 출장자의 비자 체계 점검·개선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정부는 대미 투자 기업들로부터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대미 투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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