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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정세균 의장, 데이비드 맥알리스터 유럽의회 외교위원장 접견

  • 등록 2018.04.05 18:22:13


[TV서울=김용숙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5일 오후 국회 접견실에서 데이비드 맥알리스터(David McAllister) 유럽의회 외교위원장을 만나 양 의회 간 관계 발전 방안과 북핵 문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 의장은 “그동안 EU에서 많은 지도자들이 한국을 방문해주시고 남북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EU의 여러 나라와 의회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맥알리스터 외교위원장은 “한국은 다방면에서 많은 협력을 하고 있는 나라”라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분야를 발굴해 협력을 지속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정 의장은 이어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엄격한 제재상태에서 EU가 북한과 국제사회의 소통창구 역할을 해온 점에 대해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비핵화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을 설득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맥알리스터 외교위원장은 “EU는 북한에 ‘비판적 관여 정책’을 지속해 왔다”고 말한 뒤, “앞으로도 북핵문제에 대화와 제재를 병행할 것”이라면서, “이제는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실질적 조처를 취해야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이날 면담은 우리 측에서는 이주영 한·EU의원외교협의회 회장, 정인화 한·EU의원외교협의회 간사장, 황열헌 의장비서실장 등이 함께했으며, EU의회 측에서는 미하엘 라이터러(MichaelREITERER) 주한유럽연합대표부대사, 엘마 브록(Elmar BROK), 두브라브카 수이카(Dubravka SUICA), 이오안 미르체아 파스쿠(Ioan Mircea PASCU), 니나 길(Neena GILL), 리자드 자르네키(Ryszard CZARNECKI), 우르마스 파에트(Urmas PAET), 클라우스 부시너(Klaus BUCHNER) 유럽의회 외교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대전학부모·여성단체 "교내 성범죄 반복…구조적인 대책 필요"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최근 대전지역 교육현장에서 성범죄가 잇달아 발생한 것과 관련, 지역 학부모·여성단체가 대전교육청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전참교육학부모회와 대전여성단체연합은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임기 내내 학교 내 성폭력을 무시해왔다"며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학생 보호와 성범죄 근절을 위한 대응체계를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단체는 "교육청은 앞서 지난 2월에도 연이은 학교 내 성 비위 사건에 대한 대책으로 '성인지 감수성 자가진단검사'를 발표했으나, 교직원 스스로 관련 연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에 이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일하고 무책임한 대응에 그쳤다"며 "교육청은 교내 성폭력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려는 의지보다는 임시방편적인 대응에 그치며 형식적인 사과와 미봉책만 반복해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결과 피해 학생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으며 교육공동체의 신뢰는 심각하게 무너졌다"며 "성평등 교육 강화, 성범죄 교사에 대한 무관용 원칙 적용 등 학생 보호와 성범죄 근절을 위한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최근 대전 한 여자고등학교 담임교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 발언을 일삼았다는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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