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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대문구, 중랑천 텃밭 농사 시작

  • 등록 2018.04.19 16:21:53

[TV서울=신예은 기자] 도심 한 가운데서 내가 먹을 채소를 유기농으로 직접 재배해 먹을 수 있다면?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강병호 부구청장)는 20일 오후 3시 중랑천 둔치 제2체육공원에서 ‘2018년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개장식을 개최한다.

2013년 개장한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은 친환경 재배 농법으로 안전한 먹을거리를 생산하고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시작된 사업이다. 올해 중랑천 둔치 장안교부터 제2체육공원까지의 부지에 약 4,000㎡ 규모로 조성되었다.

이날 개장식에는 도시농부를 꿈꾸는 참가자와 내빈을 비롯한 약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개장식이 끝난 뒤,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의 지도에 따라 쌈채소 6종, 부추 등 4만여 본의 모종을 심으며 올해 농사를 시작한다.

구는 토양과 농작물의 중금속 오염도를 정기적으로 검사해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을 돕는다. 또한 참가자들이 수월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해충방제, 급수시설, 거름주기 등을 지원한다.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은 아이에게는 직접 채소를 키워보는 소중한 경험과 보람을, 어르신에게는 일상의 무료함을 달래는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선 공원녹지과장은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이 단순히 채소만을 재배하는 공간이 아니라 나눔, 소통,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우리 지역 커뮤니티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지난 2월 구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참가자 400명 모집을 완료하였으며, 참가자의 소속감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구역당 1만원의 참가비를 받았다.


정부, 현대차·LG엔솔 등 대미투자기업 긴급 간담회…비자건의 수렴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정부의 불법 체류자 단속으로 300명이 넘는 한국인 근로자가 구금된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정부가 단속 대상이 된 현대차그룹, LG에너지솔루션을 포함한 대미 투자 기업들과 긴급 간담회를 열고 비자 체계 점검에 나섰다. 8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와 공동으로 대미 투자기업 간담회를 개최한다. 박종원 산업부 통상차관보 주재 간담회에는 현대차그룹,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HD현대, 환화솔루션, LS 등 대미 투자를 진행 중인 기업들이 대부분 참석한다. 산업부는 이날 회의에서 미국 투자 프로젝트 현장 운영과 관련해 비자 문제를 포함한 각 기업의 인력 운용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들로부터 현지 인력 운영을 위한 미국 비자 확보에 관한 건의 사항도 듣는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전날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및 관련 기업과 공조 하에 대미 프로젝트 관련 출장자의 비자 체계 점검·개선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정부는 대미 투자 기업들로부터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대미 투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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