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8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쓰레기 대신 ‘꽃’으로 가꿔요!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꽃피는 거리’조성

쌍문4동 생활안전거버넌스 쓰레기 무단투기 빈번한 노해로49길 일대 꽃상자 설치

  • 등록 2014.09.24 15:20:55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쌍문4동 생활안전거버넌스는 평소 쓰레기 무단투기가 근절되지 않던 노해로 49길 일대에 꽃상자를 설치하고, 매주 분리수거 계도를 펼쳐 주변 생활환경을 눈에 띄게 변화시켰다.

노해로
49(137번지)은 정의여고 담장과 일반 주택지역의 경계로 평소 쓰레기 무단투기가 끊이지 않아 골머리를 앓던 지역이었다.

이에 쌍문
4동 생활안전거버넌스(회장 정동원)에서는 묘안을 찾다가 꽃을 가꾸면 사람의 마음에 변화가 올 것이라 생각하여 지난 814일에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5곳에 꽃상자 8개를 설치하고 꽃을 심어 가꾸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식재된 꽃묘가 사라지고 무단투기가 이어졌지만 아침부터 저녁까지 생활안전거버넌스 회원
7명이 순찰을 돌며 계도 끝에 점차 안정을 찾기 시작하여 지금은 정착 단계에 이르렀다.

또한
, 재활용쓰레기 수시 배출이 무단투기의 요인에 기인한다고 판단 지정된 요일에 배출토록 각 세대에 홍보하는 한편, 8월부터 지금까지 회원들이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10시까지 분리수거를 도우며 배출세대에 재활용 봉투를 배부하여왔다.

그 결과 쓰레기 무단투기로 주민들 간에 감정의 골이 깊던 마을에 갈등 대신 소통과 화합의 분위기가 퍼지며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쌍문
4동 생활안전거버넌스 정동원 회장은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이 꽃피는 거리로 변화하면서 무엇보다 이웃 간 갈등이 줄어들고 있는 것 같아 매우 뿌듯하다.” 앞으로도 쓰레기 무단투기 및 재활용 분리수거가 제대로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하고 이 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쌍문4동 주민센터와 어린이집, 정의여중·고 및 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담장 갤러리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제21회 통일스피치대회' 열어... 통일공감대 확산

[TV서울=박양지 기자] 국내 대표적인 여성통일단체로 주목받고 있는 (사)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는 창립 제36주년을 맞이하여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제고와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제21회 통일스피치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5일, 서리풀아트리움에서 열린 스피치대회에는 1차 지역별 예선과 2차 종합예비심사를 거쳐 선발된 23명(초등부 4명, 중고등부 4명, 대학부 5명, 일반부 10명)의 연사가 출전해 ‘나는 통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_내가 바라는 남북통일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주제를 놓고 열띤 스피치 기량을 겨뤘다. 이번 행사는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부설기관인 통일여성교육원이 주관했으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한통여협 김경오 명예이사장, 이연숙 대표고문, 최석인 명예총재, 홍양호 전 통일부차관, 김형재 서울시의회 정책심의위원장, 장만순 일천만이산가족위원장, 윤종성 대한민국헌병전우회장, 서옥영 한국여성불자중앙회장, 이왕신 (주)수목토 회장, 전승환 불교방송PD, 조순애 한국여성유권자서울연맹 부회장 등 내·외빈, 그리고 본선 발표자와 가족, 한통여협 관계자, 여성단체 대표,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제1부






정치

더보기
스테이블코인 외환규제 우회 막는다…국회서 첫 법안 발의 [TV서울=나재희 기자] 스테이블코인을 외국환거래법 규제 아래 두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된다. 기존 법령상의 사각지대를 노리고 스테이블코인을 악용해 자금 세탁이나 탈세 등을 시도하는 움직임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입법 노력으로 풀이된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은 스테이블코인을 법률상 지급수단에 포함하도록 하는 외국환거래법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이 법안은 3조 1항 '정의' 부분에서 '지급수단'에 스테이블코인을 추가하도록 규정했다. 기존에 포함된 정부 지폐, 은행권, 주화 등과 같은 선상에 두는 셈이다. 박 의원은 제안 이유에서 "법정 통화와 가치가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이 새로운 지급수단으로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으나, 기존 법정 통화와 성격이 달라 외국환거래법상 지급수단으로 인정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규제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며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불법 외환거래, 탈세 등의 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고 짚었다. 그는 "내국 통화나 외국 통화에 가치가 연동돼 불특정 다수인 간의 지급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가상자산을 외국환거래법상 지급수단에 포함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한국은행의 문제 제기와 일맥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