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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노원구, 왕릉 체험프로그램 태강릉서 열어

  • 등록 2018.05.17 09:08:44


[TV서울=신예은 기자] 노원구가 조선왕릉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19일, 26일 태릉에서 다채로운 조선왕릉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태릉에서 선보이는 각 프로그램은 지난 3월 조선왕릉 문화콘텐츠 주민기획 공모를 거쳐 선발된 주민공동체가 직접 기획과 진행을 맡았다.

조선왕릉 이야기 극장이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3시까지, 조선왕릉 마당극이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태릉에서 열린다. 현장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조선왕릉 이야기극장」은 동화구연을 통해 재능나눔을 하고 있는 노원이야기할머니단이 진행한다. 태릉에 인형극 무대를 설치하여 ‘태릉 문정왕후’, ‘의적 임꺽정’ 등 조선왕릉의 역사를 인형극과 동화구연으로 쉽고 재미있게 보여줄 예정이다.

 

「조선왕릉 마당극」은 노원에서 마당극 관련 활동을 하고 있는 주민모임, 극단, 놀이패 등 연합 네트워크가 진행한다. 태강릉별곡 ‘능골 사람들’, ‘여인천하, 별거하다’, ‘임꺽정의 꿈’ 등 조선왕릉을 주제로 한 주민 중심의 마당극 형태가 펼쳐진다.

또한 왕릉제향 떡 만들기, 태강릉 바람길 따라 숲길 따라 프로그램도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조선왕릉 문화벨트 콘텐츠활용사업 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조선왕릉 콘텐츠 프로그램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태강릉을 찾은 주민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더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선왕릉 콘텐츠활용 프로그램은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조선왕릉 문화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영등포구의회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 도시 연구회’, 발대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열어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 도시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25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정선희 의장과 연구회 소속 의원 및 연구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3월 25일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출범한 이번 연구회는 영등포구의 환경과 문화를 융합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탄소중립 문화 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고자 구성되었다. 연구회는 이순우(대표의원)·최인순(간사)·박현우·신흥식·이규선·임헌호·차인영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참여해 활동할 예정이며, 연구용역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에서 수행한다. 이날 진행된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개요 및 방향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향후 관련 전문가 초빙 간담회, 타구 우수 정책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 방문, 환경·문화 관련 캠페인 및 협약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영등포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적극적인 연구 활동과 정책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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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계엄은 퇴행의 결정판…민주당 정부, 보수정권 퇴행 바로잡는 운명" [TV서울=이천용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은 2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초래한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대한민국 퇴행의 결정판이었다"고 비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4·27 판문점선언 7주년 기념식' 기념식에 부인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참석, 기념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가 계엄을 위한 위기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남북 간의 군사적 충돌을 유발하려 했다는 정황까지 드러나 수사가 주목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이 2022년 퇴임한 후 국회를 찾은 것은 처음이며, 이번 방문은 전날 검찰이 뇌물 혐의로 기소한 뒤 첫 공개 일정이기도 하다. 문 전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온 지 3년이 됐는데, 마음 편할 날이 없었던 3년이었다"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가 국민과 함께 공들여 이룩한 탑이 여기저기서 무너지는 소리를 들어야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년은 반동과 퇴행의 시간이었다"며 "전임 대통령으로서 마음이 더욱 참담하고 무거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돌이켜보면 역대 민주당 정부는 역대 보수정권이 남긴 퇴행과 무능을 바로잡고 대한민국을 다시 전진시켜내는 것이 운명처럼 됐다"고 말했다. 이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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