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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서울시, 놀이터 활동가와 함께하는 ‘움직이는 놀이터’ 15개소 운영 시작

  • 등록 2018.05.17 11:30:20


[TV서울=김영석 기자] 서울시는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더욱 즐겁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놀이터가 지역의 커뮤니티 장소로 더욱 발돋움하는데 기여하고자 12개 자치구, 15개 놀이터에 35명의 놀이터 활동가를 우선 배치하는 움직이는 놀이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놀이터 활동가는 혹서기를 제외한 53째 주부터 7, 9월부터 11월까지 총 36주간, 오후 4~6시 동안 놀이터에서 활동한다. 활동요일은 놀이터마다 다르다.(별첨자료 참조) 우천이나 미세먼지가 매우 나쁠 시에는 일정이 자동 순연된다.

 

이들은 기차놀이, 긴 줄넘기, 분필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진행하는 것뿐만 아니라 마을의 놀이터 활동가로서, 놀이터 인근의 주민들과 소통하고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놀이시설 점검 및 놀이터가 어린이들의 공간으로 활성화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놀이터 활동가는 놀이터별 21조로 활동하며 놀이터 활동가라고 적힌 초록색 티셔츠를 입고 소정의 구급약과 스스로 준비한 놀잇감이나 간단히 만들어 놀 수 있는 재료를 가지고 놀이터를 찾아간다.

 

 

이들은 지난달 25~27일까지 3일 동안 서울숲에서 진행한 놀이터 활동가 1차 워크숍에 참여하였으며 놀이의 중요성, 놀이터 안전사고 대처, 놀이터 활동가의 역할, 놀이터를 위한 10가지 원칙 등의 교육을 이수하였다. 36회 일정중 상반기 18회를 마친 후에는 그동안의 진행내용을 가지고 2차 워크숍을 진행하여 하반기 18회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공원(놀이터)을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녹색 놀이의 장이자 공동체 회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2014년 공원놀이-100, 2015년 민간단체 공모사업으로 놀이터 활동가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놀이터, 2016~2017년에는 팝업놀이터 형식의 움직이는 놀이터와 다양한 놀이 활동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에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놀이터 활동가를 직접 선발하여 움직이는 놀이터를 운영하게 되었다.

 

서울시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은 놀이시설을 안전하게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린이들이 편하게 찾아와 자연스럽게 놀 수 있는 놀이터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놀이터 활동가와 함께하는 움직이는 놀이터를 적극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강남구, 강남역 고층빌딩 대상 자살예방 현장점검 실시

[TV서울=변윤수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5월 21일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와 협력해 강남역 일대 고층빌딩을 대상으로 자살 다빈도 장소에 대한 집중 점검 및 자살예방 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강남역 주변 고층건물에서 발생한 투신 시도 장면이 실시간으로 SNS에 중계되며 사회적 파장이 커진 데 따른 조치로, 자살위험 수단에 대한 접근성을 차단하고 심리적 억제를 유도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는 이날 고층건물 13개소의 옥상 출입구에 자살예방상담전화 및 자살예방기관을 안내하는 ‘자살예방 스티커’ 3종을 부착했다. 해당 스티커는 자살시도자의 불안정한 심리를 완화하고,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건물주 및 관리인을 대상으로 비상문자동개폐장치(화재 등 비상시에 소방 시스템과 연동돼 잠김 상태가 자동으로 풀리는 장치) 설치와 출입관리 시스템 구축을 권고하며, 옥상 내 적치물 제거 등 자살 위험 요인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병행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서울경찰청, 강남경찰서와 두 차례 실무회의를 통해 대응책을 논의했으며, 경찰은 사고 직후 옥상 정원 내 사다리, 디딤돌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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