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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나눔의 의리 김보성, 시각 장애인을 위한 재능기부 실천

  • 등록 2018.05.17 14:50:35


[TV서울=김영석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서울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회원이자 홍보대사인 배우 김보성씨가 지난 16일 오전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동성, 이하 성북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재증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보성씨는 성북복지관 녹음실에서 시각장애인의 독서매체 활용 및 지식습득을 위해 3권의 책을 직접 음성녹음하면서 재능기부를 진행했다.

또한 시각 장애인들의 일상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경제생활 미션, 정보화 활용 미션, 옷 입기 및 외출 준비, 주방체험, 시작장애인 용품 찾기 등의 장애체험을 진행한 후 시각장애인에 대한 안타까움을 느끼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기도 하였다.

평소 시각장애인의 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오던 김보성씨는 지난 20161210, 소아암 어린이를 돕는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종격투기에 데뷔하였으며, 경기를 치르던 도중 상대의 공격에 오른쪽 눈 주위뼈(안와골절)가 골절되면서 일시적으로 시력을 잃고 경기를 중단 한 바 있다.

 

당시 눈 부상으로 인해, 앞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던 3분 동안 시각장애인들의 마음을 뼈저리게 이해하게 되었다며, 경기 중 눈 부상을 계기로 시각장애인을 돕기 위한 기부를 결정했다고 기부동기를 밝히기도 했었다. 현재 김보성씨의 왼쪽 눈은 학창시절 입은 부상으로 인해 거의 실명상태로 시각장애 6급 판정을 받은 상태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0, 국내 최초 시각 장애 유아특수학교 서울효정학교개교식 참석하는 등 시각장애인에 대한 많은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 1월에도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2천만원 기부를 통해 시작장애용 도서녹음 작업실 지원을 하는 등 시각장애인들과의 나눔의 의리를 굳건히 지켜오고 있다.

김보성씨는 시각장애 체험을 하면서 시각장애인들이 겪고 있는 두려움과 힘든 부분을 절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시각장애인들과의 나눔의 의리를 지속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많은 분들이 이런 장애체험을 통해 우리 주변의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분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함께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추가적인 소회를 밝혔다.

황후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항상 나눔의 의리를 위해 애써주시는 김보성씨에게 깊이 감사드린다이번 재능기부를 통해, 시각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더욱 커졌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전했다.

한편, 김보성씨는 2005년부터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49월 남자연예인 최초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가입하고 꾸준한 기부와 봉사를 서울 사랑의열매와 함께 실천해오고 있다.


강남구, 강남역 고층빌딩 대상 자살예방 현장점검 실시

[TV서울=변윤수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5월 21일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와 협력해 강남역 일대 고층빌딩을 대상으로 자살 다빈도 장소에 대한 집중 점검 및 자살예방 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강남역 주변 고층건물에서 발생한 투신 시도 장면이 실시간으로 SNS에 중계되며 사회적 파장이 커진 데 따른 조치로, 자살위험 수단에 대한 접근성을 차단하고 심리적 억제를 유도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는 이날 고층건물 13개소의 옥상 출입구에 자살예방상담전화 및 자살예방기관을 안내하는 ‘자살예방 스티커’ 3종을 부착했다. 해당 스티커는 자살시도자의 불안정한 심리를 완화하고,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건물주 및 관리인을 대상으로 비상문자동개폐장치(화재 등 비상시에 소방 시스템과 연동돼 잠김 상태가 자동으로 풀리는 장치) 설치와 출입관리 시스템 구축을 권고하며, 옥상 내 적치물 제거 등 자살 위험 요인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병행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서울경찰청, 강남경찰서와 두 차례 실무회의를 통해 대응책을 논의했으며, 경찰은 사고 직후 옥상 정원 내 사다리, 디딤돌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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