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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예스24, 독자가 직접 뽑는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온라인 투표 실시

예스24, 8월 15일까지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소설·시인 부문 투표 진행
투표 기간 동안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문장을 선정하는 이벤트 함께 실시
8월 중 열리는 시인 및 소설가와 함께하는 ‘2018 문학학교’ 참여 신청 가능

  • 등록 2018.07.18 09:19:17

[TV서울=이준혁 기자]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지난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를 뽑는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지난 2004년 시작해 올해로 14년째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는 한국 문학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작가를 독자들의 손으로 직접 뽑는 캠페인이다. 2008년 이후 등단했거나 등단 여부를 떠나 첫 소설집·장편소설 혹은 시집을 출간한 작가들 가운데 문학 출판사 20곳의 편집자 및 예스24 MD의 추천을 받아 후보 작가군이 선별됐으며 이들 작가 중 소설과 시 부문에서 각각 1명씩 총 2명이 독자들에 의해 최종 선정된다.

소설과 시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투표에는 부문별로 각 24명씩 총 48명의 작가가 후보에 올랐다. 소설가 후보로는 강화길, 김금희, 김동식, 김봉곤, 김성중, 김학찬, 도선우, 박민정, 박솔뫼, 백수린, 손보미, 손원평, 송시우, 오한기, 임현, 장강명, 정세랑, 정영수, 정지돈, 천희란, 최민석, 최은미, 최은영, 최정화 작가가 선정됐으며, 시인 후보로는 강지혜, 김소형, 김현, 문보영, 박준, 배수연, 백은선, 서윤후, 신철규, 안미린, 안미옥, 양안다, 안희연, 유계영, 유진목, 유희경, 임경섭, 임솔아, 임승유, 장수진, 최지인, 허은실, 황유원, 황인찬 작가가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예스24는 투표 기간 동안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문장을 뽑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캠페인 페이지에서 총 32개의 문장 가운데 무작위로 2개씩 문장이 제시되면 마음에 드는 문장을 고르는 방식으로, 최종 선택된 문장은 SNS상에 바로 공유할 수 있다. 아울러 선택한 문장을 손글씨로 직접 작성해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만년필을 선물한다. 또한 캠페인 페이지에 제시된 32개의 문장은 책갈피로 제작돼 예스24 오프라인 중고매장에서 무료로 배포된다.

예스24는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 모두 참여하는 독자 전원에게 YES 상품권 1000원권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노트북과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엑스퍼트, 젊은 작가 소설 5권 세트를 제공한다.

한편 투표 참여 후에는 소설가, 시인과 함께 문학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2018 문학학교’에도 참여할 수 있다. ‘2018 문학학교’는 8월 중 한국 문학을 사랑하는 독자들을 초청해 개최되며 예스24 내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 신청 댓글을 남겨 응모할 수 있다. 행사는 최은영, 김중혁 소설가의 ‘한여름밤 함께 읽는 소설’, 신철규 시인과 김봉곤 소설가의 ‘함께 울고 웃는 시 낭독회’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선영 예스24 도서1팀장은 “한국 문학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소설가, 시인들과 독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문학 축제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예스24는 국내 문학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혜영 시의원, “서울시, 의료관광 업계 현장 애로사항 적극 시정해야”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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