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이 올해 기획사업으로 추진중인 ‘나라사랑 해피하우스’가 보훈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라사랑 해피하우스’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보훈가족을 직접 찾아가 도배 등 집 수리를 해주는 사업으로, 기업·대학 등의 후원과 자원봉사로 추진되어 왔다.
지난 10월 30일에는 예금보험공사의 후원으로 서울 중구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 이모(90세) 옹의 가정을 ‘나라사랑해피하우스’ 7호점으로 지정했다. 안중현 청장과 예금보험공사 신승우 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이날 안 옹 댁을 방문해 △도배 △장판 교체 △페인트 칠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안중현 청장은 “지속적으로 봉사를 해주고 있는 예금보험공사에 대해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에 신승우 이사는 “나라사랑해피하우스를 통해 국가유공자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올 한해 지속적인 봉사를 약속한다”고 화답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