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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순국선열의 날을 아시나요?

서울지방보훈청 보훈과 민윤학

  • 등록 2014.11.06 09:18:44

가을이 깊어가는 요즘 주말 나들이 인파로 전국 산들은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1년 중 마지막 정부기념일인 순국선열의 날이 올해로 제75회를 맞이한다. 19051117일은 실질적으로 국권을 상실한 을사조약(乙巳條約)이 늑결(勒結)된 날로 이를 전후해 수많은 애국선열들이 순국하셨기에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그 고귀한 뜻을 기려 1939년부터 1117일을 기념일로 제정하게 되었다. 1997년부터 정부기념일로 복원돼 현재는 정부 주관 행사로 거행해 오고 있는 이 날은 국민 대다수는 아직까지도 정확히 의미를 알지 못하며 더더욱 청소년들에게는 그럴 것이다.

일제의 모진 억압과 탄압을 받으면서 독립의지를 잃지 않고 민족정신을 지켰던 우리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음을 후손과 청소년들은 깨달아야 한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바로 순국선열의 이 같은 고귀한 뜻을 어떻게 이 땅에 새롭게 다시 뿌리 내리도록 하느냐에 달려 있기에 대한민국의 미래인 우리 청소년들에게 정부는 나라사랑교육을 통해 나라사랑정신을 고취시켜야 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청소년들에게 민족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효과적으로 전달해야 한다. 입시위주의 현 교육체계에서 과연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학교 자체적으로 개발한다는 것은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이며 따라서 나랑사랑 교육의 예산확보를 통해 국가보훈처에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나라사랑정신을 함양시켜야 할 것이다. 또한 독립운동에 참여하신 분들 중 현재까지 독립운동 사실이 공식 확인되지 않은 독립유공자 및 유족들의 공적을 최대한 발굴 인정하고 서훈해야 하며 나라사랑 현충시설의 발굴과 보전에도 부족함이 없어야 할 것이다.

아무쪼록 순국선열들의 공훈이 헛되지 않도록 국민들의 특별한 관심과 예우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도 한 치의 아낌이 없도록 하여야 할 것이며, 이번 제75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이하여 다시 한 번 순국선열의 희생을 되새기고 그분들의 공훈의 헛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박유진 시의원, 내년 서울시장 공약으로 공기정화 흡연실 설치 공식 제안

[TV서울=이천용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가 담배꽁초 무단 투기 근절과 흡연 갈등 해소를 위해 정화 장치를 갖춘 ‘제대로 된 흡연부스’ 설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현재 서울시내 대부분의 흡연실은 단순히 벽만 쳐져 있고 재떨이만 놓인 수준”이라며, “정화 장치가 없다 보니 담배 연기가 그대로 밖으로 새어 나가는 ‘무늬만 흡연실’이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피해자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하수 관로 막힘 원인의 70%가 하수구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낙엽의 엉킴 현상임을 언급하며, “흡연자들이 숨어서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하수구에 버리는 악순환이 수해를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대안으로 ‘스마트 흡연부스’를 제시했다. 그는 “이미 기술적으로 담배 연기를 포집해 맑은 공기로 정화 배출하는 시설 구현이 가능하다”며, “서울시가 주도하여 흡연 공간의 혁신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쾌적한 흡연 부스를 제공하고 흡연 공간을 명확히 제한한다면, 흡연자에게는 온전한 휴식을 보장하고 비흡연자의 건강권도 지킬 수 있다”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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