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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영주 국회의원, 영등포구 하수악취 실태조사

  • 등록 2014.11.15 14:01:27

[TV서울=김남균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인 김영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영등포갑)이 자신의 지역구인 영등포구의 하수악취 실태조사에 나섰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신길3동 우성 1차 아파트 양평동4가 삼호한숲아파트 양평동1가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영등포동6가 안세병원을 악취 발생 지점 4개소로 선정했다.

11144개소 중 하나인 우성 1차 아파트 정문 앞 맨홀 주변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최웅식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영등포구의회 윤준용(부의장정선희(운영위원장고기판·김길자 의원, 환경부·서울시·영등포구청 관계자들이 나와 하수 악취 측정 작업을 진행했다.

맨홀 뚜껑을 열고 하수를 퍼올린 후 수질 측정을 해본 결과, 측정치는 5ppm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사람이 악취를 느끼는 수치가 0.5ppm이라고 하는데, 오늘 측정 결과는 그보다 10배인 5ppm으로 나왔다이는 영등포구민들이 고통스러울 정도의 악취에 시달려 왔다는 얘기가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4개소에 대한 측정 결과를 근거로 영등포구를 악취제거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줄 것을 요구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와는 별도로 영등포구청역과 당산역 사이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전철 소음에 시달려 왔는데, 해당 지역을 소음제거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겠다는 약속을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받아 냈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는 환경노동위원장으로 있다 보니 자연히 악취·소음 등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그런데 제 지역구인 영등포구 구민들이 이에 시달리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영등포구 관할인 국회 앞 싱크홀이 노후한 하수관거 때문이란 조사결과도 나왔다노후한 하수관의 경우 안전문제도 문제지만, 이로 인해 악취가 발생하고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데, 주민들의 개별 비용으로 이를 처리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제가 나서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춘천시, 태권도 일상화 추진... 하반기 태권체조 등 프로그램 확대

[TV서울=이천용 기자] 춘천시가 시민들 건강과 세대 간 소통을 위해 '태권도 일상화'를 본격 추진한다. 춘천시는 시체육회,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와 함께 15일 시청 주변 지하도상가 중앙광장에서 '시민태권도 광장사업'을 시범 운영했다. 이번 시범 운영에는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어르신 20여명이 참여해 기본동작, 품새, 체력 단련 등 생활 태권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춘천시는 앞으로 누구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지역 주민들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민태권도 광장사업은 시민 건강 증진, 세대 간 소통,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노인과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확장 가능성이 크다는 게 춘천시의 설명했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 6월 '온 시민이 즐기는 태권도 도시'를 비전으로 춘천태권도 시민협의체를 출범한 바 있다. 현재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관, 고등학교에서 태권교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태권도의 전통적 가치와 현대적 생활체육의 장점을 결합해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정기 프로그램 편성과 대상을 확대시켜 태권도가 일상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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