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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십시일반으로 만들어가는 시장상인들의 특별한 김장나눔

답십리현대시장 김장나눔 행사 시장상인들이 조금씩 힘을 모아 2,000kg 김장나눔 실천

  • 등록 2014.12.05 11:18:04

매년 겨울철이 되면 소외된 이웃을 위한 김장행사 소식을 연일 접하게 된다. 그중에서도 사람 냄새가 나는 답십리현대시장의 김장나눔에서는 시장 특유의 훈훈함이 느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대문구
(구청장 유덕열) 답십리현대시장에서는 오는 6일 정성과 사랑으로 담근 김장김치 2,000kg을 불우이웃 500여 세대에 전달하는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장 상인들이 전날부터 김장 재료를 준비하기 시작해 다음날
610시 시장 중앙 통로에서 김장을 담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한다. 또한 시장을 이용하는 손님 중 제도권에 포함되지는 않으나 실제로 생활이 어려운 분들께도 혜택이 돌아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답십리현대시장 김장나눔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며 점포에서 배출되는 폐지를 수거해 마련한 기금과 상인 한사람 한사람이 어려운 경기에서도 십시일반 정성으로 모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추진된다
.

내 집 김장 담그는 것보다 더한 정성으로 김장 재료 준비에서부터 최상의 품질로 선별하고 배추를 다듬고 김장을 담그는 모든 과정에 시장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각 가정마다 정성 가득한 이웃사랑을 배달한다
.

답십리현대시장은 평소 어려운 환경에서도 모든 점포가 힘을 모아 김장나눔
, 경로잔치 등 지역봉사활동을 전개해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진행한온 국민이 단골되는 매력넘치는 시장만들기 캠페인에서 최우수상(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하는 등 타시장의 모범이 되고 있다.


박유진 시의원, 내년 서울시장 공약으로 공기정화 흡연실 설치 공식 제안

[TV서울=이천용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가 담배꽁초 무단 투기 근절과 흡연 갈등 해소를 위해 정화 장치를 갖춘 ‘제대로 된 흡연부스’ 설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현재 서울시내 대부분의 흡연실은 단순히 벽만 쳐져 있고 재떨이만 놓인 수준”이라며, “정화 장치가 없다 보니 담배 연기가 그대로 밖으로 새어 나가는 ‘무늬만 흡연실’이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피해자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하수 관로 막힘 원인의 70%가 하수구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낙엽의 엉킴 현상임을 언급하며, “흡연자들이 숨어서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하수구에 버리는 악순환이 수해를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대안으로 ‘스마트 흡연부스’를 제시했다. 그는 “이미 기술적으로 담배 연기를 포집해 맑은 공기로 정화 배출하는 시설 구현이 가능하다”며, “서울시가 주도하여 흡연 공간의 혁신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쾌적한 흡연 부스를 제공하고 흡연 공간을 명확히 제한한다면, 흡연자에게는 온전한 휴식을 보장하고 비흡연자의 건강권도 지킬 수 있다”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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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병기, 의원직 사퇴하고 수사 임해야… 민주당 전반에 도덕불감증”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은 30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원내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하자 의원직도 함께 내려놔야 한다고 공세를 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김 원내대표가 결국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났다"며 "이는 결단이 아니라 국민 여론에 떠밀린 뒤늦은 후퇴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김 전 원내대표를 둘러싼 의혹은 이미 개인 차원의 논란을 넘어섰다"며 "배우자의 구의회 법인카드 유용 의혹, 차남의 가상자산 거래소 취업 특혜 의혹, 장남의 국정원 업무에 국회 보좌진을 동원했다는 의혹까지 하나같이 권력의 사적 남용을 의심케 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전 원내대표는 의원직에서 즉각 사퇴하고,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 성실히 수사에 임해야 한다"며 "더는 책임을 미루지 말고 법의 판단을 받으시라"고 촉구했다. 민주당을 향해서도 "이번 사태는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민주당 전반에 퍼진 도덕 불감증이 낳은 결과"라며 "민주당은 무너진 도덕성에 대해 처절하게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필귀정"이라며 "김 전 원내대표와 그 가족의 갑질 및 청탁금지법 관련 여러 의혹은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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