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7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서오릉도시자연공원 내 “유아숲체험장” 조성 완료

- 미래세대를 위한 감성, 창의성, 사회성, 상상력을 기르는 교육․체험 효과 향상<p> - 연중 이용 가능하며, 주중은 기관 중심 주말은 가족 및 단체의 자유로운 이용 가능

  • 등록 2015.01.08 09:28:11

은평구(김우영 구청장)는 서오릉도시자연공원의 탑골생태공원(진관동 390번지) 내에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유아숲체험장 조성을 지난 12월에 완료했다.

유아숲체험장은 비교적 숲체험의 기회가 적은 도심의 아이들이 숲과 자연의 이로움과 계절의 변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도심 속 열린 공간에 마련된 공간이다
.

이번에 조성된 서오릉유아숲체험장 조성은 전액 시비
(160백만원)를 지원받아 설계단계에서부터 유치원 어린이집 선생님, 지역주민, 어린이, 학부모, 아동, 숲체험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이용협의체를 구성하고 현장자문회 등을 수차례 걸쳐 유아들이 선호하는 시설물을 반영하여 지난 8월말에 착공하여 지난해 12월에 완공했다.

유아숲체험장에는 모험놀이
, 계곡물을 이용한 습지관찰, 숨바꼭질 편백나무 미로찾기, 도란도란 유아숲길, 관리실 일부를 리모델링하여 조성된 숲내음교실 및 대피소, 움집, 밧줄놀이, 흙놀이장 등 특색있고 다양한 시설물을 도입하여 유아들이 맘껏 숲 생태체험을 통해 영유아의 모험심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숲에 대한 친숙도를 높이고 아토피 등 힐링 공간으로도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근에 있는 서울둘레길과도 연결되어 있고
, 문인상 석물들도 볼거리가 있어 가족단위 및 학부모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좋은 장소이기도 하다.

현재는 누구나 이용 가능한 열린공간으로 개방하였으며
, 동절기가 끝난 20153월부터는 정기적으로 숲체험 활동이 가능한 단체를 모집하여 주중에는 단체나 기관을 중심으로, 주말에는 가족 단위 중심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 은평구는 2014년 서오릉 유아숲체험장 조성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비단산 유아숲체험장(신사근린공원내)을 조성하는 등 생애주기별로 다양한 녹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행려환자에 ‘새 삶’ 선물… 65년 만에 주민등록 완료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 세심한 도움으로 오랜 기간 신분 없이 지내던 한 행려환자가 65세의 나이에 처음으로 주민등록을 마치고,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주민등록증을 손에 쥐었다고 밝혔다. ‘행려환자’는 거소가 일정하지 않고, 보호자 또는 가족이 없으며 신원을 확인할 수 없는 응급환자로, 경찰서나 소방서 등 행정관서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사람을 뜻한다. A 씨(65)는 2020년 영등포구 거리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응급치료를 받은 뒤, 인천 남동구의 한 요양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주민등록을 하지 않아 그동안 통장 개설이나 병원 진료, 투표, 취업 등 기본적인 사회활동조차 할 수 없는,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사람’으로 살아왔다. 이에 영등포구청 생활보장과는 A씨가 입원해 있는 병원을 여러 차례 방문해 지문 채취 등 사실조사와 신원 조회을 실시하며 꾸준히 상담을 이어갔다. 이후 인천 남동구의 한 주민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등록 절차를 추진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등 실질적인 복지 지원을 함께 진행하며 사회 복귀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 결과 지난 8월, A씨는 주민센터를 직접 찾아 주민등록을 마쳤으며, 65년 만에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손에 쥐






정치

더보기
원산지정보원, 수출기업 관세대응 지원예산 감소…내년도 36%↓ [TV서울=나재희 기자] 관세청 산하 한국원산지정보원에서 수출기업들의 관세 대응을 지원해 오던 사업 예산이 36% 줄어들 전망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27일 관세청 산하 한국원산지정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원산지정보원의 '글로벌 관세·원산지 규제 대응 수출기업 지원' 사업의 내년도 예산은 5억8천200만 원으로 올해 예산인 9억 1천500만 원에 비해 3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국내 수출기업의 관세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주요국 관세 규제 정보를 비롯해 FTA 체결 국가 관세율 변화를 분석하고 미국 정부의 '원산지 판정 사례'를 분석해 우리 기업에 제공한다. 업계에선 미국 정부가 무역 상품 원산지를 판단하는 기준인 '원산지 판정 사례'의 경우 내용이 복잡하고 명확하지 않아 한국원산지정보원의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관세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원산지 판정 사례' 분석 수요가 크게 늘면서 지원이 더 필요해졌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미국 CBP(관세국경보호청)의 연간 약 300건의 사전 '원산지 판정'이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연간 약 800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