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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코밸런트, 이더리움 대비 처리 능력 30배 높은 퍼블릭 테스트넷 출시

181개 노드로 초당 50만회 연산 수행
프라이버시 보존형 디앱 개발 환경 제공으로 블록체인 도입 가속화
후오비 글로벌 및 비트맥스 상장… 코바 토큰 거래 시작

  • 등록 2018.12.27 09:30:38

[TV서울=최형주 기자]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정책 플랫폼 코밸런트가 후오비 글로벌 거래소와 비트맥스에 상장하고 퍼블릭 테스트넷을 공개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코밸런트는 후오비넥스트 공개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으며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후오비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을 완료하고 지난 21일부터 코바 토큰 거래를 시작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맥스에도 같은 날 상장됐다.

코밸런트 퍼블릭 테스트넷 코바닉스는 인기 높은 파이썬 언어를 사용했다. 확장 가능한 프라이버시 보존형 스마트 정책 수립 및 디앱을 위한 코밸런트의 첫 프레임워크다. 탈중앙화된 네트워크로 채굴자의 자유로운 참여가 가능하다. 관련 코드는 모두 AGPL v3 라이선스에 따른 오픈소스로 작성됐다. 코밸런트는 확장 가능한 프라이버시 보존형 디앱 개발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블록체인 도입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코바닉스는 181개 노드 조합이 주는 TEE 네트워크의 높은 성능과 보안에 대한 보증을 바탕으로 처리 역량에서 이더리움을 능가한다. 이더리움이 초당 약 1만5000회 연산을 수행하는 반면 코바닉스는 초당 50만회 연산이 가능하다. 코밸런트는 2019년 말까지 충분한 채굴자 노드를 확보해 전세계서 가장 강력한 슈퍼 컴퓨팅 처리 역량을 능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빈센트 리 코밸런트 창립자 겸 대표는 “코바닉스는 확장성 높은 프라이버시 보존형 디앱을 위한 개발 환경 제공으로 블록체인 도입을 가속화한다”며 “다른 TEE 소프트웨어 제품과 달리 코밸런트는 기술백서에 그치지 않고 실행에 옮김으로써 고객에게 코밸런트만의 고유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밸런트는 대시보드를 통해 네트워크 상태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용자는 대시보드에서 코밸런트와 이더리움의 처리 능력을 비교할 수 있다. 채굴자 노드 개수 및 위치, 실행 작업에 대한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코바닉스는 파이썬 언어를 사용해 프라이버시 보존형 디앱 작성에 필요한 프레임워크, 파이썬 바이트코드 평가를 통해 런타임에서 강화된 데이터 액세스 컨트롤을 위한 프레임워크, 모든 파이썬 과학 컴퓨팅 스택에 대한 네이티브 SGX 지원, TEE 내에서 파이썬을 자체적으로 구동해 기존 파이썬 프로그램 및 머신러닝 모델을 포팅하는 용도의 데이터 과학자·개발자 친화적인 간편한 인터페이스, 임계 암호화를 사용하고 TEE 노드를 라우팅하는 암호화 보안이 적용된 키 스토리지 시스템, 코바코어를 구동하는 영구적이고 확장 가능한 TEE 네트워크, 유용한 컴퓨팅을 통한 승인이 필요 없는 TEE 컴퓨트노드 아키텍처 및 마이닝, 영속성을 위한 확장 가능 및 프라이버시 보존형 블록체인 레이어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與, 대전·충남 통합 속도전…'행정·재정 특례' 핀셋 설계 착수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을 뽑기 위한 법안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선언하자 마자 이튿날 바로 여당이 특위를 꾸리며 특별법안 마련에 나섰다. 통합에 필요한 물리적인 행정절차 등을 고려하면 시간이 촉박한 만큼 성안 작업을 서두르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런 차원에서 우선 정부와 협의해 실효성과 현실성을 중심으로 통합 지자체에 이양 가능한 중앙정부 권한의 목록화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대전·충남 지역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통합시장(가칭 대전충남특별시장)에게 "수용할 수 있는 최대치"의 권한을 넘기겠다고 언급한 만큼 통합 지자체로 넘길 수 있는 중앙정부 권한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10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포함된 특례 규정도 살펴보고 있다. 이 법안은 각종 특례 조항을 담은 296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돼 있어 단기에 추진하기에는 너무 방대하다는 게 민주당의 인식이다. 민주당은 이 법안에서 핀셋 선별을 통해 중요 권한을 자체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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