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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영등포 도림로 서측 확장 공사' 완료

  • 등록 2019.01.08 09:14:43


[TV서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도림로 6차 구간(도림로 253-1~249-3)을 확장개통했다. 

 

도림로는 신길재정비촉진지구가 인접해있고 상가 등이 밀집한 지역으로 교통 및 보행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신길동 지역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1997년부터 도림고가차도 남단에서 신길광장까지 총 1,150m에 이르는 도림로 확장 공사를 추진해 왔다. 2016년까지 총 5차에 걸쳐 공사를 완료했으며 6차 구간에 해당되는 이번구간 개통을 통해 도림로 하행구간(문래동→신길광장) 도로 확장공사가 모두 마무리됐다.


지난해 3월 착공된 6차 구간 공사는 도림로 확장공사 사업비 총 500억여 원(시비) 중 26억 원을 투입해 총 107m 구간의 도로 폭을 30→35m 규모로 넓혔다. 기존 편도 3차선 도로가 4차선으로 확장되고 보도도 신설됐다. 

 

 

구 관계자는 "공사를 통해 인근 신풍역 주변 교통체증 완화와 연계도로인 가마산로및 신풍로 교통흐름이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상가가 밀집되어 있는 학교주변의 무질서한 보도점유 공간을 안전하고 깨끗한 보행환경으로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림로 상행구간인 성락교회 맞은편 신길16재정비촉진구역 해제구간 (신길동 355~698 등 14필지, 약 200m구간)에 대해서도 올해 서울시 예산 40억 원을 지원받아 건물 및 토지보상을 시행할 예정이다.

  

구는 보상 완료와 함께 잔여구간에 대한 도로확장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며, 1997년부터 20년 넘게 진행된 도림로 확장공사를 최종 완료할 예정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도림로 확장 개통으로 인해 원활한 차량 통행 및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이 조성되고 지역 균형발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남아 있는 상행 200m 구간에 대한 보상 협의를 조속히 완료해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도림로 확장공사가 올해 안에 최종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모기 매개 감염' 치쿤구니야열 전 세계서 확산… 14개국서 22만 명

[TV서울=이현숙 기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환인 치쿤구니야열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아직 국내 유입 사례는 미미한 정도지만 해외 유행 지역을 방문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임승관 청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치쿤구니야열 유행 상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또는 흰줄숲모기에게 물렸을 때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다만 드물게는 감염된 혈액 수혈, 모자간 수직 감염, 실험실 노출 등으로 전파되기도 한다. 보통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눈, 심장 등과 관련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은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지난 25일까지 12년여간 총 71명이 신고됐는데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후 입국한 사례였다. 이 가운데 올해 들어 신고된 국내 치쿤구니야열 환자는 아직 1명뿐이다. 이집트숲모기는 국내에 서식하지 않고, 흰줄숲모기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 서식하고는 있으나 지금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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