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최형주 기자] 강남구가 청년 인턴 200명에게 월 80~100만 원을 지원하는 ‘2019년 강남구 중소기업 청년인턴십’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총 3차로 나눠서 선발되며, 강남구 소재 근로자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으로 일반기업, 신성장동력, 전시컨벤션 분야에서 참여할 수 있다. 구는 2010년 이후 청년인턴 수료 1261명, 정규직 전환 1177명의 성과를 냈다.
구는 인턴 기간 3개월과 정규직 전환 후 7개월, 최장 10개월 동안 1인당 월 80만~100만 원의 임금을 지원한다. 인턴사원은 월 175만 원 이상의 고정임금을 지급받을 수 있고, 해당기업은 95만 원 이상만 부담하면 된다. 인턴대상은 만 15~34세의 미취업 청년이며, 강남구 거주자를 우선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18일까지 강남구 일자리정책과(3423-5565)나 강남구상공회(563-1608), (사)한국전시주최자협회(567-5311)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고, 지원자는 다음달 1일부터 22일까지 강남구나 해당 기업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