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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관악구, 도시형생활주택, 전통시장, 고시원 등 점검 주민 안전 챙겨

- 유종필 관악구청장, 청룡동 도시형생활주택, 신사동 신사시장 등 직접 점검 나서

  • 등록 2015.01.19 10:24:13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도시형생활주택, 고시원 등 화재취약시설 점검에 나섰다.

구는 최근 경기도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로 수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관련부서장이 참여해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긴급안전대책 회의를 갖고
, 유종필 구청장이 지난 9일 유관기관 관계자, 건축사 등과 함께 청룡동, 대학동 일대 화재취약시설 점검에 나선 것이다.유 구청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계기로 불법주차로 소방차량의 진입이 취약한 다세대주택, 전통시장 등에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학동 고시촌에 밀집한 학원, 고시원 비상대피시설 실태조사 등을 통해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구는 관악소방서
, 서울도시가스 등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여부, 안전관리 규정 적합여부, 드라이비트 공법 적용 건축물 확인, 피난 및 소화에 필요한 통로 설치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 1인 가구의 주택난 해소를 위해 2010년부터 건축법에 도입돼 있는 도시형생활주택은 관악구에 2114,386세대가 거주하고 있고, 대학동 등 고시촌에는 1,035개소의 고시원이 있다. 그리고 건물형, 골목형을 포함한 전통시장 등은 21개소이다.

구는 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생명존중의 도시
, 안심관악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재난 총괄부서인 안전관리과를 이미 신설했고, 구민과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구청장 직속의 안심관악특별위원회를 곧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 지난 10월 경기 성남 환풍구 붕괴사고 직후에도 지역의 98개 환풍구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 유종필 구청장은 민선6기 당선 후 첫 일정도 서울대 정문 앞 저류조 설치현장과 신사동의 신림2빗물펌프장 공사현장을 점검하는 등 안전점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것이 사람중심 행정이라며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우문현답을 잊지 말고 모든 행정에 적용해 주기 바란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與, 대전·충남 통합 속도전…'행정·재정 특례' 핀셋 설계 착수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을 뽑기 위한 법안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선언하자 마자 이튿날 바로 여당이 특위를 꾸리며 특별법안 마련에 나섰다. 통합에 필요한 물리적인 행정절차 등을 고려하면 시간이 촉박한 만큼 성안 작업을 서두르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런 차원에서 우선 정부와 협의해 실효성과 현실성을 중심으로 통합 지자체에 이양 가능한 중앙정부 권한의 목록화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대전·충남 지역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통합시장(가칭 대전충남특별시장)에게 "수용할 수 있는 최대치"의 권한을 넘기겠다고 언급한 만큼 통합 지자체로 넘길 수 있는 중앙정부 권한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10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포함된 특례 규정도 살펴보고 있다. 이 법안은 각종 특례 조항을 담은 296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돼 있어 단기에 추진하기에는 너무 방대하다는 게 민주당의 인식이다. 민주당은 이 법안에서 핀셋 선별을 통해 중요 권한을 자체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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