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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구로구, 집중관리시스템 운영해 부족 예산 119억원 수혈!

- 지난해 정부·서울시 29개 사업 선정 … 보육, 교육, 안전 등 다양한 사업 펼쳐

  • 등록 2015.01.19 10:51:14

구로구가 공모사업 집중관리로 119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구로구는
예산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중앙정부, 서울시 등 대외기관의 각종 공모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마련한 예산으로 주민 중심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19일 밝혔다.

경기 침체 장기화로 인한 세입 감소와 기초연금
, 무상보육 등 각종 매칭사업들로 인한 세출 증가로 모든 자치단체들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

구로구도
2013년 대비 2014년 자체수입(지방세, 세외수입)66억여원이나 줄어들어 구민을 위해 계획했던 자체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컸다.

구로구는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3월 대책회의를 열고 외부공모 사업을 개별 부서가 아니라 구청 차원에서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사업 발굴부터 계획수립
·관리까지 진행되는 모든 단계에 기획, 예산 등 관련 부서와 협조 체계를 마련해 응모사업의 차별성과 사업성을 높였다.

그 결과 지난해 총
33개 사업에 공모해 29개 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고 총 119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공립 어린이집 확충사업 공모를 통해 마련한 43억여원으로 올해 관내에 4개의 구립 어린이집을 조성한다.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으로 마련한 44억원으로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오류동역 일대 생활가로 개선, 주민공동이용시설 조성 등의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혁신교육지구’(61,000만원) 선정에 이어 서울형교육우선지구’(33,000)로 선정돼 문화예술체육 협력교사, 방과후 진로상담 지원 등의 교육 사업을 펼쳤다.

학생안전지역 시범 운영’(2)스쿨존과 연계한 안전한 통학로 정비 사업’(9,000)도 선정돼 개봉3동 일대와 동구로초등학교 일대 통학로 정비, CCTV설치, 순찰대 운영 등의 사업도 진행했다.

이밖에도
저소득층 밀집지역 생활환경 개선사업’(18,000)을 통해 오류시장을 포함해 지역의 10개 위험시설물을 정비했고, ‘꿈의 오케스트라 지역거점 교육기관 사업’(1)으로 지역 저소득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성 구청장은 예산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구청 직원들이 영업사원처럼 열심히 뛰고 있다올해도 다양한 공모사업에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금천구,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단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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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일 의원, ‘다중피해사기 방지법’ 제정안 대표발의 [TV서울=나재희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보이스피싱, 로맨스스캠, 투자리딩 등 다중피해사기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전기통신 이용 다중피해사기 방지법’ 제정안을 지난 28일 대표발의했다. 노쇼사기(납품사기), 로맨스스캠(연애빙자사기), 투자리딩방 사기 등 각종 통신·금융 수단을 이용해 불특정 다수에게 광범위한 피해를 입히는 신종 사기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그리고 최근 캄보디아 범죄단지 사태에서 드러났듯 사기범죄는 조직화ㆍ국제화되고 있으며, SNS 등 각종 온라인 플랫폼과 가상자산을 범죄에 악용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법 체계는 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범죄에 한해서만 피해구제절차를 정해두고 있어, 노쇼사기 등 다른 유형의 사기범죄는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현실이다. 채 의원은 지난 9월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보이스피싱 TF에서 활동하면서 신종 사기범죄에 대한 법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준비해왔다. 채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기통신 이용 다중피해사기 방지법’ 제정안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채 의원은 경찰청과 협의해 법안을 마련했다. 채 의원이 대표발의한 ‘다중피해사기 방지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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