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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강동구, '어르신 일자리' 90억 원 투입... 3,150개 창출

  • 등록 2019.01.15 09:37:02


[TV서울=최형주 기자] 강동구가 25일까지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선발한다.

  

구는 올해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5개 사업을 추진하며, 총 3,150개 일자리를 제공한다. 지난해보다 26억 원을 증액하고 일자리 454개를 확대했다.

  

어르신 일자리는 공익활동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3개 분야로 나뉜다.

  

전체 일자리의 75.6%를 차지하는 ‘공익활동형’은 31개 사업이 진행되며, 어르신 2,380명을 모집한다. 노노케어(독거어르신 말벗 활동 및 도시락 배달), 환경 정비, 공공시설 및 복지시설 지원·관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면 신청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공익활동형 안에 사회서비스형 일자리가 신설됐다. 취약계층 등 생활시설 이용자를 돕는 일을 하며, 109명을 모집한다. 월 60~66시간 근무로 기존 공익활동형보다 활동시간이 많고 만근 시 최대 594,000원이 지급된다. 

 

시장형과 인력파견형 일자리는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장형’은 신규 일자리인 시니어 목공방을 비롯해 상담카페, 전보배송,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등 12개 사업을 추진하며, 523명을 모집한다. ‘인력파견형’은 어르신 고용을 희망하는 업체를 발굴해 어르신 취업을 연계해주는 사업으로 138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을 가지고 거주지 동 주민센터, 강동시니어클럽(02-6713-3779),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02-486-3125), 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02-442-1026),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02-481-2217), 구립해공노인복지관(02-478-0601) 중 한 곳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안전, 소양 등 의무교육을 받고 본격적으로 근무를 시작한다. 월 30시간 근무에 공익활동형은 월 27만 원, 시장형은 연간 230만 원, 인력파견형은 취업하는 업체의 근무조건에 따른 보수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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