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김남균 기자] 이상진 청장을 비롯한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들이 1월 16일 수도방위사령부(이하 수방사)를 방문, 병영생활 전문상담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상담관들과의 대화를 통해 심리적 취약자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발전 방안을 강구하는데 목표를 두고 실시됐다.
서울병무청은 “군에서 병영생활 적응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그린캠프’를 참관하고, 군장병들의 생활을 지도하는 병영생활 전문상담 절차를 이해하고자 수방사를 방문했다”며 “수방사에서는 전문상담관들이 군부대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병사들을 대상으로 직접 상담 및 지도를 실시, 군장병들의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선 군부대와 소통하고 협의하는 기회를 마련, 심리적 취약자 선별 등 정확한 징병검사 실시를 위한 토대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