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회 김용범 행정위원장이 ‘서울특별시 구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2014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월 21일 양천문화회관 리더스클럽에서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구의원으로서 적극적이고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자전거를 이용한 순찰로 현장에서 직접 생활민원 해소 △어려움에 처한 구민의 임대주택 입주 추진 △보행에 불편을 주는 육교 철거 등으로 굵직굵직한 민원을 20여건 이상 해결하며 주민 속으로 파고드는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다.
이와함께 △인권보장 및 증진 △협동조합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한 다수의 조례를 발의하고 제·개정한 점과, △학력신장 및 학교환경개선 △영등포도시환경 개선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 △여의도샛강연결 보행교 건설 등 지역현안 문제들에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김 위원장은 “구의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구정의 감시자와 견제자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면서, 최선을 다해 민의를 대변토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행정사무감사의 ‘교본’이라 불릴 정도로 정확성이 몸에 배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 그는 현재 △영등포구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 △영등포구 인권위원회 위원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 영등포구 지회장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