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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결혼이주여성들의 따뜻한 다문화그림 보러 오세요~

- 은평구예비사회적기업 ㈜마을무지개, 결혼이주여성 미술작품 전시회 열어<p>- 그들의 감성과 문화를 맛본다. 결혼이주여성 미술작품 전시회

  • 등록 2015.01.26 10:32:15

 

은평구(구청장 김우영)에서 지정한 은평구예비사회적기업인 마을무지개가 126, 사회적기업 복합매장 스토어36.5(녹번역 4번출구)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이 직접 그린 다문화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마을무지개(대표 전명순)는 결혼이주여성들을 교육하여 이주여성들이 자국문화를 기반으로 한 다문화강사, 다문화공연단 사업을 통해 그들의 일자리창출을 돕고 있으며, 작년 9월 은평구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마을무지개가 서울시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대회에 공모, 선정된 동남아 미술과의 만남사업 일환으로 마을무지개 다문화강사들과 다문화도서관 바오밥나무 자원활동가들이 함께 두 달에 걸친 미술창작 활동으로 만들어진 성과물을 전시하는 자리로써, 관람객들은 그림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의 낙천성과 유대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는 전명순 대표는
마을무지개는 갑작스런 이주로 한국사회에 적응을 어려워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서로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사회관계망을 형성, 심리적 안정을 통해 한국 정착을 돕고 더 나아가 본인들의 문화를 유지하면서 일까지 할 수 있도록 돕는 기업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들의 밝고 긍정적인 자세를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은 우리가 자칫 간과할 수 있는 취약계층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준다우리구의 결혼이주여성들이 우리구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어우러져 살고 있는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알려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고 말했다.


'슈가' 최지우 "당뇨병 아이 위한 엄마의 분투…따뜻한 영화"

[TV서울=박양지 기자] "열두살짜리가 어떻게 당뇨에 걸려요?" 다음 달 개봉하는 영화 '슈가'에서 열두 살 아들이 1형 당뇨 판정을 받자 엄마 미라(최지우 분)는 절망하고 당혹스러워하며 의사에게 이렇게 묻는다. 1형 당뇨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생활 습관이나 나이 등과 상관없이 찾아오는 병이다. 학교 야구부에서 뛰놀며 밝고 씩씩하게 자라던 동명(고동하)이 갑작스레 당뇨병 환우가 된 것도 병의 이런 특성 때문이다. 18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슈가' 제작보고회에서 최지우는 "평안했던 가정에 교통사고처럼 아이의 질환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미라는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엄마"라며 "실존 인물을 연기하는 것이었고 그래서 조심스러운 부분도 많았다"고 돌아봤다. 최지우는 실제로도 한 아이의 엄마여서 더 공감하고 몰입하며 연기했다고 한다. 그는 "아이를 낳은 뒤에 대본을 받아서인지 좀 더 무겁게 받아들여지고 마음이 많이 갔다"면서 "오히려 감정이 과하게 나올까 봐 어렵게 눌렀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이어 "긴장의 끈을 한 시도 늦출 수 없다는 게 (1형 당뇨의) 가장 힘든 부분"이라며 "아이가 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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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내란재판부 저지 총공세…"李대통령 전담재판부도 만들라"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8일 더불어민주당이 수정안을 내놓으며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처리키로 하자 위헌성이 여전하다며 저지 총공세를 폈다. 신동욱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걸레는 아무리 빨아도 걸레고 누더기는 아무리 기워도 누더기"라며 "민주당은 내란전담재판부의 위헌 소지를 줄였으니 괜찮지 않으냐고 얘기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신 최고위원은 "민주당이 내란특별재판부·법왜곡죄·대법관 증원 등 악법들을 밀어붙인 이유는 결국 '조희대 대법원장과 한덕수 전 총리가 만나 내란을 모의했다'는 것에서 출발한 것 아니냐"며 "이제는 그런 전제가 다 깨졌다"고 말했다. 이어 "(조은석) 내란특검이 뭐라고 얘기했느냐. 조 대법원장과 지귀연 판사 등이 내란과 관련 있다는 아무런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다"며 "지금 이 순간 해야 할 것은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 당에 사과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만약 내란전담재판부를 만들려고 한다면 똑같은 기준으로 '이재명 전담재판부' 만들기를 제의한다"며 "이 대통령의 중단된 5개 재판을 저희가 추천하는 판사들이 판단하도록 전담재판부를 만들어서 그 재판 또한 속개하자"고 했다. 최보윤 수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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