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0 (화)

  • 맑음동두천 -5.2℃
  • 맑음강릉 1.9℃
  • 맑음서울 -3.2℃
  • 맑음대전 -2.0℃
  • 연무대구 2.9℃
  • 연무울산 2.9℃
  • 구름많음광주 0.9℃
  • 연무부산 4.7℃
  • 구름조금고창 -0.2℃
  • 구름많음제주 8.0℃
  • 맑음강화 -2.7℃
  • 맑음보은 -4.0℃
  • 맑음금산 -3.6℃
  • 구름조금강진군 3.4℃
  • 맑음경주시 2.9℃
  • 구름많음거제 5.7℃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서초구, 아주 특별한 민선6기 첫 새내기 공무원 77명 임용장 수여

- 공무원 4대 악습(불통, 불친절, 부정부패, 불성실) 척결 퍼포먼스 펼쳐<p>- 실시간 인터넷 생중계로 가족, 친지, 선배공무원 동시 시청

  • 등록 2015.01.26 16:24:42

서초구, 아주 특별한 민선6기 첫 새내기 공무원 77명 임용장 수여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공직사회에 첫발을 딛는 새내기 공무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면서 독특하고 이색적인 퍼포먼스로 신선한 화제를 모았다. 민선6기의 첫번째 서초가족이 된 새내기 공무원을 환영하고 기존의 공직사회 악습을 척결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임용장 수여식은 형식과 내용 모두가 혁신적이고 파격적이다.

먼저 천편일률적으로 줄을 세워 수여하던 발령장도 임용권자인 구청장이 직접 신규공무원에게 다가가 전해주는 방식으로 기존의 틀을 완전히 바꿨다
. 또한 기존의 딱딱한 형식을 버리고 원형으로 모여 앉아 신규공무원의 각오와 의지를 듣고 자유롭게 대화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임용장 수여식의 하이라이트는
공무원 4대 악습 척결 퍼포먼스였다. 질병고난불행 등을 예방하기 위해 우리 민족 대대로 이어온 박깨기 미풍양속(美風良俗) 행사를 재현하여 불통(不通), 불친절(不親切), 부정부패(不正腐敗), 불성실(不誠實)의 공무원 4대 악습을 박으로 형상화하여 깨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구청장과 구간부, 그리고 신규공무원이 함께 박을 깨면서 서초구에서 4대 악습을 완전히 추방하자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또한 발령장 수여식 전
() 과정을 인터넷으로 실시간 생중계하여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과 친지들에게도 공직생활을 시작하는 새내기 공무원들을 응원할 수 있도록 하였고 기존 공무원에게도 4대 악습 척결의 의지를 전파할 수 있도록 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2015년 청양의 해를 맞이하여 신규공무원의 첫 발령을 축하하고, 공직생활 기간 내내 의기양양(意氣揚揚)하고 전도양양(前途洋洋)하게 근무하면서 공직사회의 오래된 악습을 척결하고 서초의 밝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신규공무원 발령대상은 행정직
44, 세무직 11, 전산기술직 22명 등 총 77명이며, 56년생 민간기업 CEO출신과 97년생 고등학교 졸업예정자까지 특별한 경력과 폭넓은 연령대의 분포로도 많은 관심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초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발령장 수여 등 주요 행사 진행시 기존의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이색적이고 참신한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신규공무원에 대해 6개월간의 수습기간을 두고 직무 및 친절교육, 관내 주요지역 탐방 등을 실시하여 구정에 빠른 적응을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천구,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단독’ 추진

[TV서울=박양지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8월 금천구,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 장애인기업 이음과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저장강박 4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재원 부족과 인력 한계로 저장강박 의심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협약을 계기로 적기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대상 가구의 주거 위생 문제는 물론, 인근 이웃의 악취 민원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는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개선 사업비를 2025년 500만 원을 시작으로 2026년 2,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겨울철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위해 2,000만 원 상당의 김치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장애인기업 이음은 2026년에도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서비스 의뢰 시 신속하게 해결하고, 시장가 대비 70% 수준의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금천구는 복지플래너, 통합사례관리사, 통통희망나래단,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통장, 이웃신고 등을 통해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발굴하고 있다, 주거환경 개선 사업 이후에는 사후 모니터링을 연






정치

더보기
채현일 의원, ‘다중피해사기 방지법’ 제정안 대표발의 [TV서울=나재희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보이스피싱, 로맨스스캠, 투자리딩 등 다중피해사기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전기통신 이용 다중피해사기 방지법’ 제정안을 지난 28일 대표발의했다. 노쇼사기(납품사기), 로맨스스캠(연애빙자사기), 투자리딩방 사기 등 각종 통신·금융 수단을 이용해 불특정 다수에게 광범위한 피해를 입히는 신종 사기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그리고 최근 캄보디아 범죄단지 사태에서 드러났듯 사기범죄는 조직화ㆍ국제화되고 있으며, SNS 등 각종 온라인 플랫폼과 가상자산을 범죄에 악용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법 체계는 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범죄에 한해서만 피해구제절차를 정해두고 있어, 노쇼사기 등 다른 유형의 사기범죄는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현실이다. 채 의원은 지난 9월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보이스피싱 TF에서 활동하면서 신종 사기범죄에 대한 법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준비해왔다. 채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기통신 이용 다중피해사기 방지법’ 제정안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채 의원은 경찰청과 협의해 법안을 마련했다. 채 의원이 대표발의한 ‘다중피해사기 방지법’은




정치

더보기